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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드 하누치 아테네올림픽 불참
게시일 : 2003-12-08 | 조회수 : 4,638
두번씩이나 마라톤 세계기록을 수립했던 미국의 칼리드 하누치가 부상으로 내년 2월 미국 알라바마주에서 열리는 아테네올림픽 선발전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부상으로 지난 10월의 시카고마라톤에도 불참했던 하누치는 이로써 부상이 장기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프랭크 쇼터가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다시 한번 미국에 마라톤 금메달을 안겨줄 선수로 기대를 받아왔던 하누치는 이로써 시드니올림픽 불참(모로코에서 미국으로 국적 변경이 늦어져 불참)에 이어 연속으로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이미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인 폴 터갓(케냐)이 아테네올림픽 마라톤 경기에 출전을 밝힌 가운데 하누치가 불참하고 일본의 타카오카의 선발이 불투명 해지며 본격적인 올림픽 대비 훈련을 위해 제주로 떠난 이봉주선수에게도 메달을 향한 전략 구상이 본격화되고 있는 인상이다.
부상으로 지난 10월의 시카고마라톤에도 불참했던 하누치는 이로써 부상이 장기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프랭크 쇼터가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다시 한번 미국에 마라톤 금메달을 안겨줄 선수로 기대를 받아왔던 하누치는 이로써 시드니올림픽 불참(모로코에서 미국으로 국적 변경이 늦어져 불참)에 이어 연속으로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이미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인 폴 터갓(케냐)이 아테네올림픽 마라톤 경기에 출전을 밝힌 가운데 하누치가 불참하고 일본의 타카오카의 선발이 불투명 해지며 본격적인 올림픽 대비 훈련을 위해 제주로 떠난 이봉주선수에게도 메달을 향한 전략 구상이 본격화되고 있는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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