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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드클리프의 대기록 탄생의 배경

게시일 : 2003-06-02 | 조회수 : 4,590

래드클리프의 대기록 탄생의 배경 - 강인함의 비밀을 벗긴다. -
豊岡示郞(오사카 체육대학 교수)

경이적인 2시간 15분 25초
수년간「여자 마라톤의 세계최고 기록이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 가능한 것인가?」를 예견하는 계기가 늘고 있으며 2002년 오사카 국제여자 마라톤의 특집기사(산케이신 문)에서 2시간 16분 07초 정도까지 단축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예측했다. 그러나 4월 13일 런던 마라톤에서 「래드클리프가 2시간15분 25초의 경이적인 기록을 수립!」했다는 뉴스가 들려왔다. 예상하고 있던 기록 이상이었다.

여자 마라톤 선수와 지도자에게 있어서는 「경이적인 기록」이다. 「빠른 스피드와 지구력」,「따라가는 것은 힘들다.」라고 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러나 경기기록의 변천사를 보면「뛰어난」기록에 오랜 기간에 걸쳐서 접근한 선수가 나타나며, 20-30년 후에는 다시 「평범한 기록」이 되는 경우가 많다. 확실히 지금 시점에서 세계 여자마라톤계를 살펴보면 대다수의 여자 선수에게 있어서 래드클리프의 기록은 도달 불가능한 인상을 줄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쑨인지에(중국), 소니아 오셜리반(아일랜드), 베루하네 아데레(에티오피아) 등의 선수와도 실력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런던 마라톤에 있어서 그녀의 전반 하프는 68분 02초. 5km마다의 평균 랩 타임은 16분 07초. 후반의 페이스는 한 단계 올라가서 67분 23초. 5km마다의 평균 랩 타임은 15분 58초였다. 여자 마라톤 경기에서 5km의 랩타임이 15분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며 이 사실도 여자 마라톤에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강렬한「충격」을 주었을 것이다.

당일 날의 기상조건은 레이스 중에 10~16℃, 습도 40~60%, 코스의 후반부에 순풍을 맞으면서 페이스 메이커를 붙이고 달린 경기이지만 다가하시 나오꼬가 2시간 20분의 벽을 깨며 2시간 19분 46초를 세우고 나서 약 1년 6개월 만에 4분 1초나 되는 기록을 단축한 것이다. 이런 발전의 비밀은 어디에 있을까?

래드클리프의 강인함은 어디에서 나온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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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선수의 훈련에 임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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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드클리프에 관한 자료를 정리하다 보면 그녀의 뛰어난 기록 달성의 배경을 알 수 있게 된다. 그 특징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1) 마라톤에 임하는 자세가 되어 있으며 적당한 나이가 되었다.

20세부터 시니어 챔피언 쉽에 참가하고 있지만 레이스에서 우승 할 수 있는 확신이 생기게 된 시기는 28-29세가 되고 나서라고 그녀는 말한다. 「여자 장거리 선수가 결과를 내는 시기는 20세 후반. 그 이전까지의 레이스와 훈련은」비상하기 위한 플랫 폼. 28~29세가 되고 나서. 그녀는 말한다. 하룻밤이든 수년에 걸쳐서든 승자는 될 수 없다. 시간이 걸린다.」
또 알렉스 코치는「10km 레이스를 충분히 경험하고 하프 마라톤으로의 전향도 잘 진행 되었다. 마라톤 훈련에 임하는 기초가 준비 되었기 때문에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래드클리프의 주요선수권 대회의 성적을 살펴 보면 라프보르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안정된 성적을 내기 시작했으며 서서히 달리는 종목을 늘여갔다. 일본과 중국의 선수는 20대의 전반부터 마라톤에 임하는 선수가 많다. 누구도 20대 후반까지 훈련에 임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20대 후반에 전성기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장거리의 역사가 오래된 영국의 전통적인 지도법이다. 올림픽에서 활약한 아오모리와 다까하시 나오꼬도 마라톤에 도전한 나이가 20대 중반이었던 점도 눈길을 끈다.

2) 트레닝에 있어서의 주안점은 양보다 질

「주 200-220km 이상 달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연습양이 너무 많다.」래드클리프의 이야기. 훈련 강도는 고지 훈련이라도 1km 3분 50초 보다 느리게 달리는 일은 거의 없다. 10-20 마일주의 경우에도 3분 30초/km에서 들어가는 것 같다. 7일 훈련을 하고 다음 하루는 완전 휴식(일요일과 주의 중반에 달린다.).양의 저하는 달리지 않고 런닝에 가장 가까운 크로스 트레닝이 되는「노르딕 트랙」에서 연습해서 준비하고 있다.( 다리에도 지장을 많이 주지 않는다.)

그녀는 잠을 많이 자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일반적으로 밤 10시 30분 경 잠자리에 들어서 아침 9시경에 일어나며 커피와 비스켓 2, 3조각을 먹고 런닝을 한다. 아침 트레이닝을 본 연습으로 하는 경우 에네르기 바와 물을 섭취한다. 11시 30분에서 12시 사이에 연습을 마치고 아침 식사+점심 식사를 하고 나서 오후 수면(2:00-4:00). 본 훈련은 남편인 게리 라프(1500m 최고기록이 3분34초76)와 빠른 페이스의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있다. 기초를 확실하게 쌓는 경우에는 스테미너를 키우기 위해 천천히 달리는 것은 필요 없을 지도 모른다.

3) 크로스컨츄리의 강조

크로스 컨츄리 훈련의 많은 활용도 영국의 전통적인 프로그램일지도 모른다. 그녀의 최초의 크로스컨츄리는 12세 이하의 영국선수권에서 299위였다. 그러나 다음해에는 4위. 이 흐름으로 매년 크로스컨츄리 레이스에 참가해서 19세때 크로스컨츄리 선수권의 쥬니어 부문에서 우승.
세계 크로스 컨트리 선수권은 그녀의 필수과목이다. 2시간 15분 25초의 배경에는 크로스컨츄리에 강한 것을 들 수 있다. 즉 오르막과 내리막의 스피드의 변화에 따라 근육이 부하를 받으면서 빠른 스피드로 달릴 수 있는 것은 피로가 쌓이고 나서도 잘 버틸 수 있다.(피로물질의 제거가 빠르다.)
능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덧붙여서 언덕 위에서 호흡 순환계를 최대한으로 하고, 내리막에서는 다리 근육에 전달되는 데미지를 견딜 수 있는 능력은 정신적인 면의「괴로움을 견딜 수 있는 의지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일본의 여자 선수 중에서도 겨울에 하는 크로스컨츄리의 훈련을 많이 실시해서 세계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도 볼 수 있지만, 꼭 그 라인에서 계속해 주었으면 한다. 남자의 근력에 비교해서 약 1/2-2/3의 근력밖에 없는 여자 선수에게 있어서 크로스컨츄리는 다리 근력, 다리의 힘을 양성하는 필수 수단이다. 마라톤 경기중의 스피드는 보폭과 피치로 결정되지만 피로가 쌓이면 저하되는 것이 보폭이다. 이 보폭이 좁아지거나 넓어지거나 하는 것이 크로스컨츄리이다. 보폭의 신축을 반복하는 자극이 큰 움직임을 오랫동안 계속되는 폼이 만들어 져서 높은 스피드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될 것이다.

4) 근력 훈련

거의 대부분 매일 실시하고 있지만 바벨을 사용한 근력 훈련은 주 2일. 약 60분. 무거운 것을 들지 않을 때에는 약 30분 동안 다리 근력을 높이는 훈련을 실시하고 그 후 60-90분의 짧은 거리의 연습을 하고 있다. 이 근력 훈련은 그녀의 트랙에서의 스피드, 마라톤의 강인함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스크와트의 예를 보면 실시하고 있는 바벨의 무게는 무려 50-100kg이다. 일본 여자 장거리 선수는 물론 남자 장거리 선수도 움직일 수 없는 무게이다. 이와 같은 근력훈련이 큰 다리 움직임의 착지충격을 견딜 수 있으며 오랜 시간 유지 할 수 있는 다리 근력을 키우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자 선수 중에는 근력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선수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가벼운 부담이 가는 것으로 반복횟수가 많은 것이다. 주100km 이상 달리는 선수가 10-20회나 반복할 수 있는 중량을 가지고 근력 훈련을 실시했을 때 다리의 지구력은 높아질 것이다. 중, 고교생이나 미경험자를 제외하면 그 방법으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최근의 근력 훈련에 관한 연구보고는 1)고부하 훈련(최대근력의 80%로 3-5회*3-5셋 트)와 2)폭발적인 스피트에서의 근력훈련(최대근력의 0-40%*5-20회*2-5셋트)의 두 가지 방법이 장거리 선수의 훈련 경제성(일정의 스피트로 달릴 때의 에네르기 소비량)을 높이며 실전 경험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하고 있다. 또 이 방법 은 근육 비대화에 따른 체중증가를 일으키지 않고 근력 업이 가능한 방법이라고 생각 한다. 래드클리프의 2종목의 근력 훈련은 최근의 연구결과를 이용한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누구든 금방 래드클리프 정도의 실력은 가질 수 없지만 이「근력차」도 마라톤 기록과 같은 절망감을 줄 것이다.

여자 마라톤 세계 최고기록의 도달 수준을 예측할 수 있다.
일본의 여자 마라톤계는 시드니 올림픽에서 다까하시 나오꼬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다음해 (2001년) 세계최고기록(2시간 19분 46초)을 수립. 또 시부이 요코(미츠이 스미토모 해상), 노구치 미즈키(글로벌), 레이코 토사(미츠이 스미토모 해상) 등의 선수가 2시간 21∼22분대를 마크하고 선수층에서는 세계 일류선수의 대열에 올랐으며 이후에는 몇 명 2시간 20분 대의 벽을 깰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의 상황은 도시형 마라톤의 융성에 따라 스타 선수가 배출되며 캐서린 테레바(케냐), 래드클리프가 다까하시 나오코의 세계최고의 기록을 윗돌고 있으며 단번에 2시간 15분대까지 기록이 단축되었다.

이런 급격한 시간 단축의 요인은 무엇인가? 그 답은 트랙에서 스피드가 있는 선수가 마라톤에 도전한 것에 있으며 래드클리프의 생리학적 측정을 17살 때부터 실시하고 있는 운동 생리학자가 그 데이터를 보고 마라톤에 맞는 타입이라고 예측했으며 본인도 마라톤이 가장 잘 맞는 종목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다까하시 스스미 선생님이 자주 사용한「지구계수」라고 하는 척도에서 래드클리프의 기록을 생각해 보았다. 마라톤의 기록을 10000m의 타임에서 제외한 것이다. 그녀의 마라톤 타임은(135.47분)÷10000m(30.03분)=4.51이 된다. 일반적으로 10000m 기록의 4.50∼4.55배에 해당하지만 여자 선수의 타당한 숫자라고 생각한다. 계수가 작은 선수는 스테미너형. 큰 선수는 스피드형이다. 스피드형으로 생각할 수 있는 래드클리프의 4.51이라고 하는 지구력 계수는 스피드와 스테미너의 양쪽의 능력을 채우고 있는 소수의 한 사람이다.
10000m의 시간에서 보면 마라톤 기록은 거의 상한선에 가까운 것을 알 수 있다.
10km와 하프마라톤의 기록에서 마라톤 타임을 예측하는 방정식도 공표되어 있다
1) 10km의 기록(분) × 5.48-28
2) 하프마라톤 타임(분) × 2.11

래드클리프의 10000m, 30분 01초 09를 대입하면 마라톤의 기록은 2시간 16분 04초가 되지만 라도클리프는 10000m를 좀더 빨리 달릴 수 있는 것도 예측된다. 지금까지는 각 종목의 경기기록에서 기록을 예측해 왔지만 장거리 마라톤의 기록에 기여하고 있는 생리학적 지표에서 여자 마라톤의 도달 가능기록을 추정해 보고 싶다.

마라톤에서 좋은 기록을 수립하기 위한 생리학적 필수조건은 최대 산소 섭취량(1분간 섭취할 수 있는 산소의 최대치)과 런닝 경제성(일정의 스피드로 달리는 경우의 산소섭 취량)이다.
이 두 지표가 마라톤을 하는 경우 어떻게 이용되는 가에 따라 기록이 결정된다. 마라톤 레이스 중의 엘리트 선수는 최대산소섭취량의 80% 이상으로 달린 다고 생각하고 있다. 만약 래드클리프의 최대 산소섭취량이 75ml/kg/분으로 그 80% 수준(75ml * 0.8 = 60m/kg/분)으로 마라톤을 달린다고 가정하면 런닝 경제성에도 기인 하지만 2시간 15분 48초 - 2시간 18분 27초로 예측된다. 만약 85% 수준을 유지할려면 예측기록은 2시간 9분-2시간 15분 45초가 된다. 달릴 때의 바람의 저항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지만 생리학적 데이터는 장래에 래드클리프의 기록이 깨질 것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베로네트가 나타내고 있는 세계기록의 예측에 따르면 2033년 여자 마라톤 기록은 2시간 11분 40초. 생리학적 데이터에서 보면 가능성이 있는 기록일 지도 모른다.

일본선수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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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드클리프의 강인함」항목에서 살펴본 것처럼 각 선수의 훈련을 오랜 기간 지켜 보든가, 25세 정도 까지를 구분으로 생각하든가, 그 생각 아래 각 선수의 특징을 파악해 서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래드클리프의 기록을 따라 가기 위해서는 트랙의 5000m, 10000m의 기록 향상이 필수적이다. 스피드를 높이는 수단은 그녀의 크로스컨츄리, 근련 훈련을 따라할 가치가 있을 것 같다. 그 외에 지금까지 축적해온 훈련방법에 아이템을 첨가해서 스피드와 스테미너 육성을 꾀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澤木哲㤑(일본육상연맹 강화위원장)

「런던 마라톤은 여자선수, 남자선수 모두 놀랄 만한 이슈가 있었다. 우선 여자는 래드클리프라고 하는 선수 때문에 역사의 관례를 깨고 남자의 페이스 메이커를 붙였다. 그것에 따라서 래드클리프의 조정력.「기록을 세울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그것을 실현 시킨 것에 대단함을 느꼇습니다. 그 만큼 빠른 스피드로 돌입했는데 무너지지 않았다. 30km에서 40km가 얼마나 수준이 높은 달리기인가? 트랙의 선수가 마라톤으로 전향하고 있는 것을 실감시켰다. 장거리를 묵묵히 달리거나 필드가 주가 아니다. 뛰어난 스피드 지구력이 있는 훈련을 쌓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자는 아베라가 우승했지만 그 정도 수준의 선수가 여러 명 되어서 골인 지점을 한 꺼번에 통과하였다. 40km에서는 7-8명이 경쟁하고 있었다. 2시간 8분 전후의 레이스 였다면 마지막 스피드에서 승부가 나는 경기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두 사람이라면 이해할 수 있지만 다섯 명이나 있어서 전혀 새로운 전개 를 느꼈다. 래드클리프와 합쳐서 이중 충격을 받았다. 이제부터 순위 우선의 마라톤 이라면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이번에는 온도가 10도 전후. 일본에 있어서는 행복하다고 할까 내년 아테네 올림픽은 더운 한 여름의 레이스가 된다. 그러나 래드클리프가 어떻게 준비를 해서 이 마라톤에 도전했는가 정보는 모두 입수 할 필요가 있다. 2시간15분25초의 기록은 바로 전의 남자 기록이지만 남자의 노하우만 가지고 있으면 실패하게 된다.」

●小出義雄(고이데 요시오- 사쿠라 아스리트 구락부대표)

「래드클리프는 5000m를 14분30초로 달릴 수 있으며 그녀라면 당연한 기록. 2시간 14분대가 나왔어도 놀라지 않았을 것이다. 그녀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의 훈련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

●鈴木秀夫(스즈기 히데요시 - 미츠이스미토모 해상 감독)

「3000m와 5000m, 10000m의 기록에서 살펴보면 래드클리프가 그 기록을 낸 것은 당연한 일. 찬스가 좋으면 그 정도의 기록으로 달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아직 여유가 있으므로, 그녀에게 대적할려고 하는 것은 무리. 아무도 적수가 되지 못 할 것이다. 토사도 시부이도 그녀는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단지 더운 아테네 올림픽이라면 단정해서 말할 수 있다. 그녀도 이번만큼은 달릴 수 없을 것이며 다른 선수에게 기회가 올 것이다.」

●영국 GP에서 2400만엔의 출장료를 제시

세번째의 마라톤에서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래드클리프가 8월8일 런던에서 개최되는 영국 그랑프리(super GP)대회에 123만 5000파운드(약 2400만엔)의 출장료로 초대를 받았다. 석간지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영국 선수가 국내 트랙 레이스에서 받는 출장료로서는 사상 최고액.
래드클리프는 8월 하순의 파리 세계 선수권 10000m에 출전할 예정으로 영국 GP는 그 전초전. 출전종목은 5000m나 10000m이지만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우승 하면 역시 4만 4000파운드(약 840만엔)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획득금액은 1억엔을 가볍게 넘는다.

래드클리프의 상금은 우승 상금 5만 5000달러(약 660만엔), 세계 최고 기록 보너스 12만 5000달러(약 1500만엔), 코스 신기록 보너스 2만 5000달러(약 300만엔), 하프 22분 보너스 5만달러(약 600만엔)가 첨가되어 합계 35만 6000달러(약400만엔)가 된다. 여기에 파격적인 출전료(추정30-40만달러=약3600만-4800만엔). 스폰서에서 우승, 신기록, 코스신기록 등 각각의 보너스가 더해졌다. 지난번의 추정 획득금액은 1억1000만엔 이었지만 이번에는 그것을 가볍게 돌파할 것이다.

●Paula RADCLIFFE

173cm, 54kg, 1973년 12월 17일 생. 29세.
영국 체사이아지구 노스위치 출신. 라프보르 대학 유럽 언어학과 졸업(많은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소속 클럽은 베드 포드&카운티.
일찍이 1500m의 국제적인 선수였던 아일랜드 출신의 게리 라프 시(현재 32세/최고 3분34초76)와 2000년 4월 15일에 결혼했으며 이번 런던마라톤 2일 후가 3주년 기념일이었다.

11살 때 현재 지도를 받고 있는 알렉스 스탄트 코치와 만나서 육상을 시작했으며 92년 세계 크로스 컨츄리(쥬니어)에서 우승해서 국제적으로 데뷔. 19살에 출전한 다음해 93년의 슈츠트칼드 세계선수권 3000m에서 7위로 들어온 이래 작년 에드몬튼 세계 선수권까지 트랙의 세계대회에서는 항상 입상. 99년 세비아 세계선수권 10000m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세계 크로스컨츄리는 재작년, 작년 시니어부에서 2연승.

작년 4월에는 런던 마라톤에서 세계 역대 2위(2시간 18분 56초), 10월 시카고 마라톤 에서 세계 최고기록(2시간 17분 18초)를 마크했으며 그 동안 트랙의 3000m, (8분 22 초 20), 5000m(14분 31초 42/역대 5위), 10000m(30분 01초 09/역대 2위=유럽기록) 에서 자기 최고 기록을 수립. 올라운드 주력을 무기로 세번째 마라톤에서 충격적인 대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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