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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팀, IAAF경보챌린지 출전

게시일 : 2011-04-20 | 조회수 : 4,540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최우수) 김현섭 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 경보팀이 4월22일(금) 중국 상하이 북쪽의 항구도시인 타이창에서 개막되는 IAAF경보챌린지대회에 출전한다.

 

국제육상경기연명(IAAF)이 주최하는 경보 시리즈인 IAAF경보챌린지 중 아시아지역에서 열리는 유일한 경기인 이번 대회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의 전초전 성격을 띄고 있어 세계 경보의 강자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아시아경보선수권에서 한국기록(1시간19분31초)을 수립하며 우승을 차지했던 김현섭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검증받는다.

 

올해 세계랭킹 5위에 올라있는 김현섭 선수는 그 동안 국제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시아경보선수권을 통해 어느 정도 부담감을 극복했다. 김현섭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도 목표인 1시간19분대로 상위권 입상에 성공한다면 대구세계육상에서도 충분히 메달을 기대할 수 있다.

 

현지 언론은 세계 최강인 중국, 러시아 선수들의 우승경쟁을 예상하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계속 기록을 단축하고 있는 김현섭 선수를 다크호스로 꼽고 있다. 올 시즌에 남자경보20km에서 1시간20분 이내를 기록한 선수는 모두 8명으로 중국, 러시아가 각각 3명이고 한국과 멕시코가 1명씩 포함돼 있다.

 

24일(일)에는 남자경보50km 경기가 열린다. 남자경보50km는 지난해 한국기록이 네 번이나 바뀔 정도로 최근 급속히 성장하는 종목으로 한국기록(3시간53분24초) 보유자인 임정현 선수를 비롯해 김동영, 오세한(이상 삼성전자), 박칠성(국군체육부대) 선수가 출전한다.

 

50km 선수들은 이미 지난해에 세계육상 A기준기록인 3시간58분을 통과했기 때문에 국가별로 3명까지 출전할 수 있는 대구세계육상 출전권을 위해 치열한 기록경쟁을 벌여야 한다. 선수들 모두 한국기록 경신은 물론 내심 3시간50분 이내 진입까지 바라보고 있다.

 

경보 대표팀을 맡고 있는 이민호 코치는 "선수들의 체력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동계훈련 내내 많은 훈련량을 주문했고 선수들이 잘 따라주었다. 실격에 대한 부담감만 없다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남자경보20km의 김현섭 선수는 20일(수), 남자경보50km 선수들은 21일(목)에 중국으로 출국한다.

 

※ 경기일정(한국시간)

  □ 4월22일(금)09:00 - 남자경보20km(김현섭)

  □ 4월24일(일)08:30 - 남자경보50km(김동영,임정현,오세한,박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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