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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아시아20km경보선수권 출전

게시일 : 2011-03-10 | 조회수 : 4,114

- 3월13일(일) 일본에서 아시아 경보 최강자 도전

- 1시간19분대 달성 시 대구세계육상 메달가능성 높아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최우수) 김현섭 선수가 3월13일(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미시에서 열리는 아시아20km경보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AAA(아시아육상경기연맹) 주최로 아시아대륙 경보 최강자를 가리는 이 대회는 그 동안 중국과 일본 선수들이 우승을 양분해 왔다. 한국은 2009년부터 출전하기 시작해 매번 2 ~ 3위에 머물렀지만 에이스인 김현섭 선수가 나서는 올해는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 동안 김현섭 선수는 IAAF(국제육상경기연맹)의 경보시리즈인 세계 경보챌린지에 집중하면서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이동거리가 짧은 아시아 지역의 국제대회에 주로 출전하며 대구세계육상선수권이 열리는 8월까지 강한 훈련량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하게 됐다.

 

올해 아시아20km경보선수권에는 한국,중국,일본은 물론 인도,이란,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등 총 10개국에서 2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일본은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표선발전을 겸하기 때문에 100 여명의 선수가 함께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우승을 목표로 출전하는 김현섭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수립한 본인의 한국최고기록(1시간19분36초)에 근접한 1시간19분대를 기록하겠다는 각오다. 사실, 김현섭 선수는 지난해 이 기록으로 세계랭킹 3위에까지 올랐지만 국내대회에서 작성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아 왔다.

 

발군의 스피드와 부드러운 워킹자세로 세계 정상권에 근접해 있는 김현섭 선수는 동계훈련에서 50km 선수들과 함께 35km 이상의 장거리 훈련을 매주 소화하며 약점인 지구력과 페이스 조절능력을 집중적으로 보완했다.

 

경보팀 이민호 코치는 "국제대회에서 1시간19분대를 기록하는 선수는 언제든지 세계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이 가능하다. 김현섭 선수가 이번에 목표를 달성한다면 대구세계육상선수권에서의 메달획득도 꿈만은 아니다."라고 출전 목표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현섭 선수 외에도 박칠성(국군체육부대), 변영준(대구광역시청) 선수가 출전하며, 대표 선수단은 11일(금)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 경기일정

   3월13일(일) 10:10

    -  남자경보20km : 김현섭, 박칠성, 변영준

 

# 사진설명 : 김현섭 선수(맨 앞)의 제주도 동계훈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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