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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승, 김영진 이누야마하프마라톤 출전

게시일 : 2011-02-25 | 조회수 : 4,606

이명승, 김영진 이누야마하프마라톤 출전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최우수)이 2월27일(일) 남자장거리팀의 하프마라톤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2011년 시즌을 시작한다. 출전 선수는 베테랑 마라토너 이명승 선수와 지난해 12월 입단해 처음으로 삼성전자의 유니폼을 입는 김영진 선수다.

 

요미우리 신문사가 주최하는 이누야마 하프마라톤은 일본 실업팀과 대학의 젊은 유망주들이 주로 참가하는 대회로 1시간3분대 초반에서 우승자가 가려진다.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레이스 코스는 평탄한 편이지만 바람이 많아 선수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코스로 평가된다.

 

이명승, 김영진 선수는 1시간3분대의 기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본 선수들과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부터 제주도와 경남 통영에서 마라톤에 대비한 훈련을 계속해 온 두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피드 능력을 가다듬고 3월20일(일) 서울국제마라톤에 출전할 계획이다.

 

마라톤 완주 경험이 많은 이명승 선수는 기복 없는 경기운영 능력과 지구력이 강점으로 1시간3분22초의 최고기록을 갖고 있어 일본 현지 언론들도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꼽고 있다.

 

한편, 3000m장애물이 주종목이었으나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마라톤대표에 선발되며 본격적으로 마라톤에 뛰어는 김영진 선수는 삼성전자 육상단에 입단 후 체계적인 마라톤 수업을 통해 기량이 일취월장 하고 있어 본인최고기록인 1시간4분11초를 뛰어 넘어 이명승 선수와 함께 선두경쟁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남자장거리팀 오인환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선수생활을 통틀어 가장 많은 훈련량을 소화하고 있으며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스피드도 많이 끌어올렸다. 이번 하프마라톤은 3월 서울국제마라톤을 대비한 컨디션 점검 차원이며, 목표로 하는 1시간3분대를 달성한다면 풀코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예상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명승, 김영진 선수는 약 3개월간 계속된 긴 동계훈련을 마치고 지난 23일(수) 경기도 화성시의 선수단 숙소에 복귀해 대회출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선수단은 25일(금)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경기일정] - 2/27(일) 09:57

 

- 남자하프마라톤 : 이명승, 김영진

 

#. 사진설명 : 동계훈련에 열중인 이명승, 김영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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