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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한, 일본경보50km 다카하타대회 출전
게시일 : 2010-10-28 | 조회수 : 4,616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최우수)의 신예 오세한 선수가 10월31일(일) 일본50km경보 다카하타대회에 출전한다.
올해 22세인 오세한 선수는 이미 지난해 이 대회에서 4시간4분9초를 기록해 세계육상선수권 B기준기록(4시간9분)을 통과, 대한육상경기연맹이 대구세계육상을 대비해 구성한 2011년 대표팀에 속해 있는 유망주다. 오세한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A기준기록인 3시간58분 돌파를 목표로 한다.
남자경보50km는 최근 한국육상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종목으로 평가된다. 국내에서는 경기조차 열리지 않고, 선수도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2008년 북경올림픽에 출전한 김동영 선수(삼성전자)가 유일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박칠성 선수(삼성전자)의 한국기록경신을 시작으로 올해 김동영, 임정현(삼성전자) 선수가 연이어 한국기록을 경신했고, 이들 모두 IAAF(국제육상경기연맹)의 A기준기록을 통과해 한국 남자경보 50km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충분히 세계무대에서 상위권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만일 이번 다카하타대회에서 오세한 선수마저 A기준기록을 넘어선다면, 앞으로 남자경보 50km에서는 한층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경보팀 보단 부라코프스키 수석코치는 "오세한 선수는 체격조건이 좋고, 워킹자세가 매우 자연스럽다. 다만 스피드가 부족하지만, 지난 여름부터 스피드를 끌어올리기 위해 수정한 자세에 빠르게 적응해 이번에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시 육상단 숙소에서 식이요법과 훈련을 병행한 오세한 선수는 10월29일(금) 대회가 열리는 일본으로 출국한다.
#. 사진설명 : 지난해 일본경보50km 다카하타 대회에서의 경기모습
올해 22세인 오세한 선수는 이미 지난해 이 대회에서 4시간4분9초를 기록해 세계육상선수권 B기준기록(4시간9분)을 통과, 대한육상경기연맹이 대구세계육상을 대비해 구성한 2011년 대표팀에 속해 있는 유망주다. 오세한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A기준기록인 3시간58분 돌파를 목표로 한다.
남자경보50km는 최근 한국육상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종목으로 평가된다. 국내에서는 경기조차 열리지 않고, 선수도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2008년 북경올림픽에 출전한 김동영 선수(삼성전자)가 유일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박칠성 선수(삼성전자)의 한국기록경신을 시작으로 올해 김동영, 임정현(삼성전자) 선수가 연이어 한국기록을 경신했고, 이들 모두 IAAF(국제육상경기연맹)의 A기준기록을 통과해 한국 남자경보 50km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충분히 세계무대에서 상위권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만일 이번 다카하타대회에서 오세한 선수마저 A기준기록을 넘어선다면, 앞으로 남자경보 50km에서는 한층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경보팀 보단 부라코프스키 수석코치는 "오세한 선수는 체격조건이 좋고, 워킹자세가 매우 자연스럽다. 다만 스피드가 부족하지만, 지난 여름부터 스피드를 끌어올리기 위해 수정한 자세에 빠르게 적응해 이번에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시 육상단 숙소에서 식이요법과 훈련을 병행한 오세한 선수는 10월29일(금) 대회가 열리는 일본으로 출국한다.
#. 사진설명 : 지난해 일본경보50km 다카하타 대회에서의 경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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