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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승, 경주국제마라톤에서 2시간12분대 도전
게시일 : 2010-10-15 | 조회수 : 4,107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최우수) 이명승 선수가 10월17일(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동아일보 경주국제마라톤에 출전한다.
지난 3월 서울국제마라톤에서 2시간13분25초를 기록하며 7년만에 본인기록을 단축한 이명승 선수는 그 상승세를 이어 이번에 2시간13분벽을 돌파하겠다는 각오다. 풍부한 경기경험과 지구력이 강점인 이명승 선수는 7월부터 강원도 횡계, 대전 계족산, 그리고 충남 공주를 오가며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다. 특히, 크로스컨트리 코스에서 오르막길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약점인 후반 스퍼트능력 보완에 힘썼다.
올해 경주국제마라톤에는 개인최고기록이 2시간7분50초인 지미 무인디(케냐), 2시간8분30초의 기록을 보유한 데제르 이르다웨(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선수들이 10여명 출전해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이 선수들 사이에서 한국 선수로는 가장 빠른 기록을 갖고 있는 이명승 선수가 어느 정도의 선전을 펼칠지 주목된다.
이명승 선수는 "내년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에 출전해 마라톤 단체전 메달획득에 한 몫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최선을 다해 기록을 단축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남자장거리팀 오인환 감독은 "다른 때보다 준비기간이 길었고 착실하게 훈련량을 소화했다. 초반부터 본인의 페이스에 맞게 경기를 풀어간다면 충분히 2시간12분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라고 예상했다.
이번 주 초에 식이요법까지 마친 이명승 선수는 14일(목) 대회가 열리는 경주로 이동해 현지에서 컨디션을 조절하며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일정]
10/17(일) 08:30 : 남자마라톤 - 이명승
#. 사진설명 : 삼성전자 육상단 트랙에서 막바지 훈련중인 이명승 선수
지난 3월 서울국제마라톤에서 2시간13분25초를 기록하며 7년만에 본인기록을 단축한 이명승 선수는 그 상승세를 이어 이번에 2시간13분벽을 돌파하겠다는 각오다. 풍부한 경기경험과 지구력이 강점인 이명승 선수는 7월부터 강원도 횡계, 대전 계족산, 그리고 충남 공주를 오가며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다. 특히, 크로스컨트리 코스에서 오르막길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약점인 후반 스퍼트능력 보완에 힘썼다.
올해 경주국제마라톤에는 개인최고기록이 2시간7분50초인 지미 무인디(케냐), 2시간8분30초의 기록을 보유한 데제르 이르다웨(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선수들이 10여명 출전해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이 선수들 사이에서 한국 선수로는 가장 빠른 기록을 갖고 있는 이명승 선수가 어느 정도의 선전을 펼칠지 주목된다.
이명승 선수는 "내년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에 출전해 마라톤 단체전 메달획득에 한 몫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최선을 다해 기록을 단축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남자장거리팀 오인환 감독은 "다른 때보다 준비기간이 길었고 착실하게 훈련량을 소화했다. 초반부터 본인의 페이스에 맞게 경기를 풀어간다면 충분히 2시간12분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라고 예상했다.
이번 주 초에 식이요법까지 마친 이명승 선수는 14일(목) 대회가 열리는 경주로 이동해 현지에서 컨디션을 조절하며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일정]
10/17(일) 08:30 : 남자마라톤 - 이명승
#. 사진설명 : 삼성전자 육상단 트랙에서 막바지 훈련중인 이명승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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