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상단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최우수) 최병광 선수가 7월 24일(토) 00시20분(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몽튼에서 열린 제13회 IAAF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 남자10000m경보 종목에 출전해 42분34초28의 기록으로 본인최고기록을 경신하며, 12위를 차지했다.

최병광 선수의 종전 본인최고기록은 43분09초33으로 무려 35초05나 단축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경기였다. 순위는 출전선수 24명 가운데 12위였지만, 올해 입단 후 7개월만에 3번째 본인기록 경신 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한편, 우승은 제린 카이 선수(중국)와 막판 스퍼트 경쟁에서 승리한 바레리 필립추크 선수(러시아)가 40분43초17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경보10000m 경기결과]

1위 바레리 필립추크(러시아) 40'43"17
2위 제린 카이(중국) 40'43"59
3위 페트르 보카티레프(러시아) 40'50"37
12위 최병광(한국, 삼성전자) 42'34"28

#. 사진설명 : 지난 6월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최병광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