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영역
경보 박칠성, 아시아육상선수권 메달 도전
게시일 : 2009-11-11 | 조회수 : 3,898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최우수) 박칠성 선수가 11월12일(목) 오전10시20분(한국시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경보20km에 출전해 메달획득에 도전한다.
11월10일(화) 개막된 아시아육상선수권은 내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 성격을 띄고 있어 아시아 각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한국은 대회 첫 날 노메달에 그쳐 불안한 출발을 한 가운데 박칠성 선수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올해 3월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20km경보선수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는 박칠성 선수는 이번에도 중국, 일본 선수들과 치열한 메달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이미 세계 정상권인 중국 선수들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최근에는 인도 선수들도 실력이 급성장 하고 있어 경계가 필요하다.
강인한 체력과 지구력이 강점인 박칠성 선수는 올해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경보선수권에서 기록한 20km 1시간20분45초는 올 시즌 국내베스트 기록으로 라이벌 김현섭 선수를 앞 섰으며, 지난 4월에는 처음 출전한 50km 종목에서 3시간56분45초의 한국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에서의 부진 이후, 명예회복을 위해 아시아육상선수권에 포커스를 맞춘 박칠성 선수는 강점인 지구력을 최대한 활용해 승부를 걸겠다는 각오로 30km가 넘는 장거리 도로훈련을 꾸준히 소화해 왔다.
박칠성 선수와 함께 중국 광저우에 입성한 경보팀 이민호 코치는 "항상 꾸준한 노력형 선수로 현재 컨디션은 좋은 편이지만 빠른 페이스에서 자세가 약간씩 흔들리는 점이 걱정스럽다. 실격에 대한 부담감만 극복한다면 충분히 메달이 가능하다."라고 전망했다.
[경기일정] 11월12일(목)
- 남자경보 20km (10:20, 한국시간) : 박칠성
#. 사진설명 : 올해 3월 아시아20km경보선수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박칠성 선수(맨 앞)의 경기모습
11월10일(화) 개막된 아시아육상선수권은 내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 성격을 띄고 있어 아시아 각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한국은 대회 첫 날 노메달에 그쳐 불안한 출발을 한 가운데 박칠성 선수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올해 3월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20km경보선수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는 박칠성 선수는 이번에도 중국, 일본 선수들과 치열한 메달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이미 세계 정상권인 중국 선수들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최근에는 인도 선수들도 실력이 급성장 하고 있어 경계가 필요하다.
강인한 체력과 지구력이 강점인 박칠성 선수는 올해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경보선수권에서 기록한 20km 1시간20분45초는 올 시즌 국내베스트 기록으로 라이벌 김현섭 선수를 앞 섰으며, 지난 4월에는 처음 출전한 50km 종목에서 3시간56분45초의 한국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에서의 부진 이후, 명예회복을 위해 아시아육상선수권에 포커스를 맞춘 박칠성 선수는 강점인 지구력을 최대한 활용해 승부를 걸겠다는 각오로 30km가 넘는 장거리 도로훈련을 꾸준히 소화해 왔다.
박칠성 선수와 함께 중국 광저우에 입성한 경보팀 이민호 코치는 "항상 꾸준한 노력형 선수로 현재 컨디션은 좋은 편이지만 빠른 페이스에서 자세가 약간씩 흔들리는 점이 걱정스럽다. 실격에 대한 부담감만 극복한다면 충분히 메달이 가능하다."라고 전망했다.
[경기일정] 11월12일(목)
- 남자경보 20km (10:20, 한국시간) : 박칠성
#. 사진설명 : 올해 3월 아시아20km경보선수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박칠성 선수(맨 앞)의 경기모습
- 다음글 | [아시아육상]박칠성, 남자경보20km 동메달
- 이전글 | 이봉주, 팬들과 고별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