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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세계육상] 한국대표팀 베를린으로 출발

게시일 : 2009-08-07 | 조회수 : 4,098

- 남자경보20km 박칠성, 김현섭 대표팀 선발대로 9일(일) 출국
- 남녀마라톤 이명승, 박호선 11일(화) 훈련지 스위스에서 베를린으로 이동

8월15일(토)부터 23일(일)까지 9일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최우수) 선수들이 오랜 기간의 훈련을 마치고 대회장소인 독일 베를린으로 출발한다.

6월말부터 강원도 횡계에서 훈련을 계속해 온 경보팀 박칠성, 김현섭 선수는 8월9일(일) 한국 대표팀에서 가장 먼저 베를린으로 떠난다. 이들이 출전하는 남자경보 20km는 대회 첫 날인 15일(토)에 우승자를 가리기 때문에 대표팀 본단에 비해 빨리 현지에 도착해 시차와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서다.

경보 종목은 지난해 북경올림픽부터 러시아의 초강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 선수들의 아성에 중국, 멕시코 등 아시아와 중남미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상황이다.

경보 대표팀을 맡고 있는 이민호 코치는 "객관적으로 두 선수의 실력은 세계 15위에서 20위권이다. 그러나 오랜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적인 부분을 많이 보완해 더운 날씨에서 강한 정신력을 보인다면 10위권 진입도 기대해 볼만 하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고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이명승 선수와 박호선 선수는 8월11일(화) 다른 마라톤 대표선수들과 함께 베를린에 입성해 각각 22일(토) 남자마라톤과 23일(일) 여자마라톤 경기를 위한 현지 적응훈련에 돌입한다.

생모리츠에서 여자마라톤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임상규 감독은 "이명승 선수는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짧은 훈련기간이었지만 컨디션을 상당히 회복했고, 박호선 선수도 힘든 고지훈련을 무사히 소화했다."라고 훈련상황을 설명했다.

다음 대회인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은 이번에 총 19명의 선수를 파견하며, 삼성전자 육상단은 여기에 4명의 선수가 포함돼 있다.

[경기일정_한국시간]

- 남자경보 20km(8/15(토) 20:00) : 박칠성, 김현섭
- 남자마라톤(8/22(토) 18:45) : 이명승
- 여자마라톤(8/23(일) 18:15) : 박호선

#. 사진설명 : 강원도 횡계에서 훈련중인 박칠성(왼쪽), 김현섭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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