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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U대회] 여자하프마라톤 박호선 7위
게시일 : 2009-07-11 | 조회수 : 4,036
한국여자마라톤의 차세대 주자 박호선(삼성전자)선수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25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여자하프마라톤에서 아쉽게 7위를 기록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찌푸린 날씨 속에 7.03km 순환코스를 3회 완주하는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박호선선수는 두바퀴까지 일본,북한선수들 6명과 선두그룹에서 경기를 펼쳤지만 마지막 바퀴에서 스피드를 올린 일본선수들을 따라 잡지 못하고 결국 1시간15분28초의 기록으로 7위로 골인했다.
일본의 사이토 치사토가 1시간13분44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2,3위도 일본선수들이 독차지해 역시 여자장거리에 강한 면모를 보여 줬다.
박호선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8월의 세계육상선수권을 대비해 거리 훈련에만 주력하다 보니 스피드 훈련이 부족한 것 같다며 컨디션을 계속 끌어올려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 주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동반 출전한 김성은(삼성전자)선수도 전반은 역주를 펼쳤으나 후반 체력이 떨어지며 10위를 기록했다.
박호선선수와 임상규감독은 13일부터 베를린세계육상선수권을 대비해 스위스 생모리츠에 차려질 남녀마라톤 훈련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베오그라드에서 생모리츠로 바로 이동하게 된다.
[경기결과] 20명 출전
1위 사이토 치사토(일본) 1:13:44
2위 츠자키 키쿠요(일본) 1:14:03
3위 노무라 사요(일본) 1:14:23
7위 박호선(한국,삼성전자) 1:15:28
10위 김성은(한국,삼성전자) 1:16:17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찌푸린 날씨 속에 7.03km 순환코스를 3회 완주하는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박호선선수는 두바퀴까지 일본,북한선수들 6명과 선두그룹에서 경기를 펼쳤지만 마지막 바퀴에서 스피드를 올린 일본선수들을 따라 잡지 못하고 결국 1시간15분28초의 기록으로 7위로 골인했다.
일본의 사이토 치사토가 1시간13분44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2,3위도 일본선수들이 독차지해 역시 여자장거리에 강한 면모를 보여 줬다.
박호선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8월의 세계육상선수권을 대비해 거리 훈련에만 주력하다 보니 스피드 훈련이 부족한 것 같다며 컨디션을 계속 끌어올려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 주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동반 출전한 김성은(삼성전자)선수도 전반은 역주를 펼쳤으나 후반 체력이 떨어지며 10위를 기록했다.
박호선선수와 임상규감독은 13일부터 베를린세계육상선수권을 대비해 스위스 생모리츠에 차려질 남녀마라톤 훈련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베오그라드에서 생모리츠로 바로 이동하게 된다.
[경기결과] 20명 출전
1위 사이토 치사토(일본) 1:13:44
2위 츠자키 키쿠요(일본) 1:14:03
3위 노무라 사요(일본) 1:14:23
7위 박호선(한국,삼성전자) 1:15:28
10위 김성은(한국,삼성전자) 1: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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