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영역
[골든게임] 박호선, 5000m 시즌 베스트 수립
게시일 : 2009-05-30 | 조회수 : 4,140
5월30일(토) 일본 미야자키현 노베오카시에서 열린 일본 골든게임 여자5000m에 출전한 박호선 선수가 16분27초71를 기록해 이 종목 올시즌 국내랭킹 1위에 올랐다.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본 최고의 장거리 여자선수들이 출전한 5000m A조 경기에 나선 박호선 선수는 당초 목표인 15분대 진입을 위해 초반부터 적극적인 레이스를 펼쳤으나 궂은 날씨 때문에 체력소모가 많았고, 중반부터 페이스가 떨어지며 결국 올시즌 베스트 기록 수립에 만족해야 했다.
본인의 최고기록(15분49초21)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지만, 지난 3월15일 마라톤 완주 이후의 짧은 트랙훈련 기간을 감안한다면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한편, 5000m B조에 출전한 김성은 선수는 중반까지 선두그룹에서 경기를 펼치며 15분대 진입에 도전했으나 약 1500m를 남기고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지며 결국 16분58초12를 기록했다.
경기 후 임상규 감독은 "두 선수 모두 7월에 열리는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으로 인한 피로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오랜만에 나선 트랙경기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 사진설명 : 여자5000m 올시즌 국내 베스트를 기록한 박호선 선수
[경기결과]
○ 여자 5000m A조
- 1위 메리 완가리(케냐) 15'30"73
- 2위 노가미 케이코(쥬하치은행) 15'31"25
- 3위 스기하라 카요(덴소) 15'35"91
- 21위 박호선(삼성전자) 16'27"71
○ 여자 5000m B조
- 1위 이가라시 아이(시즈멕스) 15'44"70
- 2위 안도 미유키(다이이치생명) 15'55"63
- 3위 마츠미 사키코(다이이치생명) 15'56"49
- 26위 김성은(삼성전자) 16'58"12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본 최고의 장거리 여자선수들이 출전한 5000m A조 경기에 나선 박호선 선수는 당초 목표인 15분대 진입을 위해 초반부터 적극적인 레이스를 펼쳤으나 궂은 날씨 때문에 체력소모가 많았고, 중반부터 페이스가 떨어지며 결국 올시즌 베스트 기록 수립에 만족해야 했다.
본인의 최고기록(15분49초21)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지만, 지난 3월15일 마라톤 완주 이후의 짧은 트랙훈련 기간을 감안한다면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한편, 5000m B조에 출전한 김성은 선수는 중반까지 선두그룹에서 경기를 펼치며 15분대 진입에 도전했으나 약 1500m를 남기고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지며 결국 16분58초12를 기록했다.
경기 후 임상규 감독은 "두 선수 모두 7월에 열리는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으로 인한 피로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오랜만에 나선 트랙경기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 사진설명 : 여자5000m 올시즌 국내 베스트를 기록한 박호선 선수
[경기결과]
○ 여자 5000m A조
- 1위 메리 완가리(케냐) 15'30"73
- 2위 노가미 케이코(쥬하치은행) 15'31"25
- 3위 스기하라 카요(덴소) 15'35"91
- 21위 박호선(삼성전자) 16'27"71
○ 여자 5000m B조
- 1위 이가라시 아이(시즈멕스) 15'44"70
- 2위 안도 미유키(다이이치생명) 15'55"63
- 3위 마츠미 사키코(다이이치생명) 15'56"49
- 26위 김성은(삼성전자) 16'58"12
- 다음글 | 경보팀, 전국육상경기선수권 출전
- 이전글 | 박호선,김성은 일본 골든게임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