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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선,김성은 일본 골든게임 출전

게시일 : 2009-05-28 | 조회수 : 3,837

- 5월30일 일본 노베오카에서 여자5000m 출전
- 5000m 올 시즌 첫 15분대 진입 목표

한국 여자마라톤의 유망주인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최우수)의 박호선, 김성은 선수가 5월30일(토) 일본 골든게임에 출전해 5000m 본인기록경신에 도전한다.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노베오카에서 개최되는 일본 골든게임은 유럽의 그랑프리 육상대회를 모델로 한 것으로 2만 명이 넘는 관중이 몰리는 인기를 누리며 일본 내에서도 흥행과 기록 모든 측면에서 성공적인 케이스로 꼽히는 중장거리 대회다.

특히, 선수들의 실력을 기준으로 조 편성을 하고 각 조별로 목표기록을 설정해 아프리카 용병들을 페이스메이커로 활용해 선수들이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매년 좋은 기록이 양산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박호선 선수는 지난 3월15일 서울국제마라톤에서 2시간32분21초의 기록으로 4위에 올라 여자마라톤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으며, 김성은 선수 역시 3월29일 인천국제하프마라톤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해 차세대 주자로 각광받는 선수다.

두 선수는 올해 상반기의 활약으로 7월 세르비아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 하프마라톤 대표에 선발되었고, 박호선 선수는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 마라톤 대표에도 뽑혔다. 두 선수 모두 스피드 점검 차 올해 처음 나서는 트랙경기에서 15분대에 진입해 기분 좋게 이들 대회를 준비하겠다는 생각이다.

박호선 선수는 2007년 일본 골든게임에서 15분49초29를 기록해 5000m 국내 역대랭킹 2위에 올랐고, 김성은 선수도 지난해 역시 이 대회에서 수립한 15분55초86로 역대랭킹 3위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에 팀 선후배 간에 펼쳐지는 선의의 경쟁에서 누가 앞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 여자 5000m에서 15분대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한국기록(15분41초76) 보유자인 이은정 선수(삼성전자)와 이들 두 명이 전부다.

여자장거리팀 임상규 감독은 "두 선수 모두 마라톤을 위한 스피드 능력은 충분하다. 이번 경기는 그것을 확인하는 차원이고 유니버시아드대회와 세계육상선수권을 위한 몸 만들기 과정이다."라고 대회 출전의미를 설명했다.

선수단은 5월29일(금) 10시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경기일정] 5월30일(토)
- 여자5000m B조(18:30) : 김성은
- 여자5000m A조(20:40) : 박호선

#. 사진설명 : 2007년 골든게임에 출전한 박호선 선수(왼쪽)와 2008년 골든게임의 김성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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