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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IAAF경보챌린지대회 20km 출전

게시일 : 2009-04-17 | 조회수 : 3,834

- 세계 톱랭커들이 출전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전초전
- 김현섭 발목부상에서 회복, 세계육상 A기준기록 통과 목표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최우수) 김현섭 선수가 4월18일(토) 중국 우시에서 개최되는 IAAF 경보챌린지대회 남자경보20km 경기에 출전한다.

IAAF 경보챌린지는 세계 각 도시를 돌며 시리즈로 경보경기를 진행하고 선수별 포인트를 집계해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올해는 총 8차례의 시리즈가 진행된다. 우시 대회는 3차 시리즈로 아시아권에서 열리는 유일한 경보챌린지 대회다.

이번 대회는 경보챌린지 1차대회 우승자 에더 산체스(멕시코)와 2차대회 우승자 왕 하오(중국), 베이징올림픽 은메달 리스트 자렛 탈렌트(호주) 등 세계 경보 상위 랭커들이 출전해 8월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 남자경보 우승자의 향방을 가리는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지난해 전국체전 남자경보20km에서 1시간19분41초의 한국기록을 수립하며 2008년 이 종목 세계랭킹 15위, 아시아랭킹 1위에 오른 김현섭 선수는 지난 겨울 에더 산체스, 자렛 탈렌트와 함께 1개월간 호주에서 훈련하면서 스피드 능력을 한 껏 끌어올렸다. 그러나 동계훈련 중 입은 발목 부상으로 강훈련을 지속하지 못하고 결국 3월 아시아20km경보선수권 출전을 포기해야 했다.

부상을 털고 3월 중순부터 훈련을 재개한 김현섭 선수는 아직 100% 몸상태는 아니지만 올해 처음 출전하는 경기에서 1시간22분 이내의 기록으로 세계육상선수권 A기준기록(1시간22분30초)을 통과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미 지난해 5월 세계경보컵대회에서 1시간22분01초를 기록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자격을 획득했지만, 세계정상급 선수들과의 경쟁을 통해 경기감각을 익히고 컨디션을 끌어올린 후 8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보팀 보단 부라코프스키 수석코치는 "부상 이후 훈련기간이 충분치 않았지만 스피드는 부상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1시간19분대의 기록을 보유한 선수이기 때문에 A기준기록은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망했다.

김현섭 선수는 보단 수석코치와 함께 16일(목) 11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경기일정] 4/18(토) 09:00 (한국시간)
- 남자경보 20km : 김현섭

#. 대회 홈페이지 주소 : www.iaaf.org/wrc09/index.html

#. 사진설명 : 김현섭선수 훈련모습(경기도 분당 탄천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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