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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인천국제하프 2연패 도전

게시일 : 2009-03-27 | 조회수 : 4,081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최우수)의 여자마라톤 유망주 김성은 선수가 3월29일(일)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는 '2009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출전해 지난해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인천국제하프마라톤은 국내에서 열리는 하프마라톤 대회 중 최대규모로 마라톤 입문을 앞 둔 장거리 유망주들의 등용문으로 명성이 높으며, 남자부는 아프리카 선수들을 포함한 해외 유명선수들도 참가해 국내 선수들과 스피드를 겨룬다. 지난 대회에서는 케냐의 루크 메토가 1시간3분27초로 남자부 1위를 기록했고, 김성은 선수는 1시간14분44초의 대회신기록으로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07년 삼성전자 육상단 입단 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한국 여자장거리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김성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물론 지난해 본인이 기록한 대회신기록까지 경신하겠다는 각오다. 하프마라톤 개인최고기록 1시간13분14초로 한국 역대 8위에 랭크돼 있는 김성은 선수는 역대 랭킹 3위의 배해진 선수(충남도청, 1시간12분13초)를 비롯한 강순덕(구미시청), 최민정(대구은행) 등 국내 베테랑 마라토너들과 치열한 선두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여자장거리팀 임상규 감독은 "순위경쟁에 치우치지 않고 마지막까지 꾸준한 페이스로 경기를 운영해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는 것이 1차 목표다. 김성은 선수는 현재보다는 미래를 생각해야 할 선수이기 때문에 이런 대회를 통해 부족한 경기경험과 레이스 운영능력을 키워야 한다."라고 대회출전 의미를 설명했다.

김성은 선수는 이번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올해 7월 세르비아에서 열리는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에 선발돼 여자하프마라톤에서 메달에 도전할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경기일정] 3월29일(일)

- 여자하프 (09:00) : 김성은

#. 사진설명 : 2008년 인천국제하프마라톤 여자부 1위로 골인하는 김성은 선수

#. 대회 홈페이지 : www.incheonmarath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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