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영역
황규환, 실업연맹 크로스컨트리 3위
게시일 : 2008-01-20 | 조회수 : 4,114
전날부터 내린 비로 다소 쌀한 날씨에서 실시된 이날 경기에서 황규환 선수는 초반부터 선두그룹을 이끌며 우승을 노렸으나 레이스 막판 체력적인 부담으로 스피드가 떨어지며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내내 부상에 시달리다 만 1년만의 공식경기에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황규환선수는 올해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나 대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올해 입단한 권영솔선수는 실업 첫 무대임에도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선두권에서 과감하게 경기를 펼쳐 40여명 출전한 경기에서 당당히 7위로 골인했다.
두 선수를 포함한 남자장거리팀은 경남 고성에서 동계훈련을 계속한 후 2월초 하프마라톤 출전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경기결과] - 8.7km
- 남자부 -
1위 조수현(한국전력) 27'05"
2위 박상문(과천시청) 27'16"
3위 황규환(삼성전자) 27'18"
4위 김재훈(한국전력) 27'30"
5위 김제경(청주시청) 27'31"
6위 박정진(과천시청) 27'42"
7위 권영솔(삼성전자) 27'43"
- 다음글 | 박칠성-김현섭, 일본경보선수권 출전
- 이전글 | 황규환,권영솔 제주에서 크로스컨트리대회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