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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칠성-김현섭, 일본경보선수권 출전

게시일 : 2008-01-24 | 조회수 : 3,341

- 1월27일(일) 일본 고베에서 2008년 첫 경기 스타트
- 올림픽 대비 지구력 향상 위한 동계훈련 성과 점검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안재근)은 박칠성, 김현섭선수를 포함한 경보팀 선수 4명이 1월27일(일) 일본 고베에서 열리는 일본경보선수권대회 남자경보 20km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1회를 맞는 이 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 최고의 경보대회로 매년 일본의 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1시간20분 ~ 21분대의 우수한 기록이 수립된다. IAAF(세계육상경기연맹)는 일정 자격을 갖춘 국제심판진에 의해 진행되는 경기에 한해 올림픽 기준기록 통과여부를 인정하는데 올해 IAAF가 인정한 국가별 국내대회 16개 중에 이 대회가 포함돼 있다.

삼성전자 육상단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한국경보를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린 '쌍두마차' 박칠성, 김현섭선수는 이미 2007년 3월 중국 선전에서 열린 IAAF경보챌린지에서 올림픽 A기준기록(1시간23분00초)을 통과해 한 국가에 3장씩 주어지는 올림픽티켓의 자격요건을 갖춘 상태다.
따라서 두 선수는 12월초부터 시작된 동계훈련에서 장기적인 계획에 의해 스피드보다는 기초체력과 지구력향상에 중점을 두고 강훈련을 소화해 왔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기록단축이나 순위경쟁보다는 지구력을 바탕으로 한 페이스 유지능력을 평가한다.

경보팀을 지도하고 있는 보단 부라코프스키 수석코치는 "1시간23분에서 24분대의 페이스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간별 심박수, 젖산 테스트 등을 통해 지구력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훈련계획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하며, 서서히 선수들의 스피드와 컨디션을 끌어올려 4~5월쯤 한국기록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이 대회 주니어10km에서 우승한 임정현선수는 이번에 20km에 출전해 본인기록경신에 도전하며, 오세한선수도 출전해 20km 데뷔무대를 갖는다.
선수단은 24일(금) 전지훈련지인 제주도에서 바로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경기일정] _ 1월27일(일)

- 남자경보 20km (10:00) : 박칠성, 김현섭, 임정현, 오세한


#. 사진설명 : 제주도에서 맹훈련중인 박칠성(오른쪽), 김현섭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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