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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전사! 아시아육상선수권 출전

게시일 : 2005-08-30 | 조회수 : 3,061

9월1일부터 4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1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삼성전자 소속 5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8월에 있었던 이즈미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하프마라톤과 20km 경보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은정선수와 김현섭선수가 아시아육상선수권에서도 다시 메달에 도전하며 남자 5000m 국내 1위인 허장규와 최근 10000m 종목에서 대폭 기록을 단축한 이명승(남자), 이선영(여자) 등 5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은정선수는 올 초부터 지금까지 출전하는 거의 모든 대회에서 본인기록과 한국기록을 경신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어 이번에 출전하는 여자 5000m 경기에서도 메달획득과 함께 한국기록 경신을 기대케 하고 있다.

특히 1973년 대회 창설이후 지금까지 5000m, 10000m 등 여자장거리 종목에서 단 한 개의 메달도 획득한 적이 없는 한국 여자육상으로서는 이은정선수가 첫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 지에 주목하고 있다.

미래의 경보 꿈나무로서 본인의 목표를 착실히 달성하고 있는 김현섭선수는 이제 성인무대에서도 실력을 겨룰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해 이번대회에서 역시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시간18분대의 중국선수의 출전으로 부담도 있지만 일본선수에겐 최근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어 상위권에 오를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있다. 지금까지 선배인 신일용(삼성전자), 이대로(서울시청) 등 2명이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적이 있어 이번이 아시아의 경보 강국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험하게 될 경기로 보인다.

올 시즌 남자 5000m 경기에서 연속으로 4번이나 13분 대에 진입할 정도로 스피드에 있어서는 국내최고의 선수인 허장규선수가 유니버시아드대회서의 부진을(하프마라톤) 씻고 주종목인 남자 5000m 경기에 출전한다. 아프리카에서 카타르로 국적을 옮긴 선수들과 일본 선수들의 기량이 워낙 출중해 이들과 힘든 경쟁을 펼쳐야 하지만 최선을 다할 각오를 보이고 있다.

한편 올 시즌 국내 남자 10000m 2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이명승선수와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여자 10000m에 출전하는 이선영선수도 본인기록이 출전선수들 중 상위권에 속해 있어 선전을 기대케 하고 있다.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9월1일부터 4일까지 KBS 1TV를 통해 13시10분부터 16시까지(요일에 따라 시작시간이 조금 다름) 생중계될 예정이어서 팬들도 안방에서 생생히 경기를 지켜볼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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