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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 김현섭 10000m 한국신기록 작성

게시일 : 2005-04-06 | 조회수 : 4,288

경보 김현섭 10000m 한국신기록 작성

- 종전기록을 16초94 앞당기며 우승
- 삼성전자 육상단 3개월 간 3개의 한국신 작성

한국경보의 기대주 김현섭선수(삼성전자)의 성장속도가 가히 놀라울 정도다. 김현섭선수는 목포에서 벌어지고 있는 실업단 육상경기대회 10000m 경기에서 팀 선배 신일용선수가 보유하고 있던 39분58초88을 16초94 앞당기며 39분41초94의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현섭선수는 작년 7월 이탈리아에서 벌어진 세계주니어선수권 10000m 경기에서 한국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 올 1월에는 일본 경보선수권 20km 경기에서 1시간22분52초로 헬싱키 세계육상선수권 A 기준기록을 통과했으며 2주전 멕시코에서 벌어진 IAAF 경보챌린지대회에서는 한국경보 사상 성인무대 최고성적인 12위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 오고 있다.

이 날 실업단 경기에서 김현섭선수는 10바퀴 이후부터 독주를 벌여 좀처럼 깨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신일용선수의 종전 한국기록을 가뿐히 경신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보단 수석코치(삼성전자)는 "김현섭선수는 세계수준의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 라며 "앞으로 체력과 스피드를 보강하고 국제경험을 많이 쌓는다면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육상단은 창단 5년째인 올 해 계속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매우 기뻐하는 분위기다.
2월말 이누야마하프와 이틀 전 베를린하프에서 이은정선수가 한국기록을 수립한대 이어 김현섭선수까지 한국기록을 세워 팀 창단 후 가장 많은 한국기록을 수립한 해가 되고 있다.

삼성전자 육상단의 한 관계자는 "그 동안 지속적인 우수 꿈나무 선수에 대한 지원과 기초종목인 남녀 장거리 트랙팀의 창단, 2명의 외국인 코치 영입 등 장기계획에 의한 투자가 이제 결실을 보는 것 같다"며 "5,6월의 트랙경기와 하반기의 마라톤에서도 한국기록 경신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 사진설명 : 기뻐하며 골인하고 있는 김현섭선수.


[남자10000mW 경기결과]

1위 김현섭(삼성전자) 39'41"94 - 한국최고기록
2위 이대로(서울시청) 40'41"27
3위 박칠성(삼성전자) 41'07"28 - 본인최고기록
4위 이상기(삼성전자) 44'17"91
DNF 이길용(삼성전자)

[여자10000m 경기결과]

1위 배해진(울산시청) 34'49"04
2위 김희연(삼성전자) 35'02"00 - 본인최고기록
3위 이선영(삼성전자) 35'03"18
4위 서현진(삼성전자) 35'28"60

[여자5000m 경기결과]

1위 배해진(울산시청) 16'45"40
2위 김희연(삼성전자) 16'55"53
3위 권근영(경산시청) 17'03"71
4위 이선영(삼성전자) 17'15"22
5위 서현진(삼성전자) 17'25"19

[남자10000m 경기결과]

1위 이홍국(부천시청) 30'47"84
2위 박주영(삼성전자) 31'09"85
3위 이영구(한국전력) 31'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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