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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장거리팀 아사히역전경기 출전

게시일 : 2005-01-05 | 조회수 : 3,089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한민호)는 1월10일(월) 오전 9시부터 열리는 '56회 아사히 역전경기'에 남자장거리팀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6회째를 맞는 아사히 역전경기는 후쿠오카에서 코쿠라까지의 99.9km를 7개구간으로 나누어 달리며 일본의 우수 실업팀이 총출동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이다.

특히 이번 경기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지난해 아테네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공식경기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가을 컨디션 회복을 위해 팀의 훈련 스케쥴을 묵묵히 소화한 이봉주 선수는 지난달 21일 둘째 아들까지 얻어 더욱 힘찬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매년 24~25개 팀이 참가하는 이 경기에서 2003년 16위, 2004년 10위의 성적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여주었고, 지난 한 해 동안 부쩍 기록이 향상된 이명승, 이두행, 허장규 선수 등 젊은 유망주들과 존 나다사야등이 나서는 이번경기에서는 처음으로 한 자릿수의 순위를 기대하고 있다.

오인환 감독은 "스피드가 중요시 되고 있는 현대 마라톤에서 세계 정상급의 기록을 위해선 역전경기와 크로스컨츄리 등을 통해 스피드있는 레이스에 대한 적응력이 중요하다." 라며 "동계훈련 기간 동안 국내에는 이렇다 할 경기가 없어 이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중간 점검하고, 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05년 시즌을 대비 경기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참가 목적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 실업팀 외국인 코치로 영입된 무라오 수석코치는 이번 경기부터 삼성전자 육상단에 본격적으로 합류하여 기존 코칭스탭와 함께 레이스 전략 수립 및 선수들 컨디션 체크를 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1월 7일 오전 10시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제주에서 후쿠오카로 출국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선수단에는 부상으로 레이스가 어려운 박주영, 신영근 선수 대신 건국대의 장신권, 엄효석 선수가 포함되었다.

*삼성전자육상단은 출전팀 소식 및 구간별 선수 정보,경기결과 등 자세한 소식을 홈페이지 및 이메일을 통해 일본현지에서 신속히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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