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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와하프]출전한 하프 중 최고의 수준
게시일 : 2004-01-31 | 조회수 : 4,168
삼성전자 육상단은 젊은 선수들의 마라톤 입문 전 스피드 향상과 자신감 획득을 위해 2002년부터 동계훈련 기간에 일본의 하프마라톤에 출전해 오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이누야마 하프마라톤, 11월에는 나고야 하프마라톤에 출전하며 일본의 하프마라톤 대회를 경험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참가한 카가와 마루가메 하프마라톤은 이전의 두 대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와 운영력을 보여 주고 있다. 이누야마와 나고야가 조금은 서툴고 지역대회의 한계를 보여 준데 비해 카가와는 마라톤에 못 지 않은 조직위의 운영능력, 수준 높은 선수들의 출전으로 대회의 격을 높이고 있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들의 면면을 보면 시드니올림픽 마라톤 일본 대표였던 사토 노부유키(아사히카세,2:08:48), 코니카의 일본 실업단 역전경기 3연패를 이끌었던 마츠미야(1:01:53) 등 쟁쟁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1시간 1분대 선수가 2명, 1시간 2분대가 7명, 1시간 3분대가 8명 등 한국역대 4위의 1시간3분22초의 최고기록을 가진 이명승선수가 참가선수 중 20위권 정도의 순위일 정도다. 지난번 나고야에서는 이 기록으로 5위를 기록했지만 작년의 마루가메 순위로는 15위권에 해당되니 이 대회의 수준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여자부의 경우도 2003년 베를린마라톤 우승자인 하시모토 야수코(사미, 1:08:55)와 1시간6분대의 기록보유자 에스더 완지로(시세이도,케냐) 등 1시간 10분대 이내의 선수가 여러 명 출전한다.
이런 선수들의 수준과 더불어 타카하시를 지도하고 있는 고이테요시오 감독을 초청,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조깅교실을 운영하는 등 경기외적인 면에서도 세심한 준비를 한것을 알 수 있었다.
삼성전자 육상단의 이명승,박주영,오정희선수는 한 수 배운다는 자세로 이런 우수 선수들과 함께 본인기록 경신을 목표로 한다. 선수들은 경기 이틀전인 30일 오전 메인스타디움에서 1시간의 조깅으로 몸을 풀며 경기당일의 선전을 다짐했다.
*.첨부사진 : 현립 마루가메 경기장에서 훈련중인 이명승,박주영선수
그런데 이번에 참가한 카가와 마루가메 하프마라톤은 이전의 두 대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와 운영력을 보여 주고 있다. 이누야마와 나고야가 조금은 서툴고 지역대회의 한계를 보여 준데 비해 카가와는 마라톤에 못 지 않은 조직위의 운영능력, 수준 높은 선수들의 출전으로 대회의 격을 높이고 있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들의 면면을 보면 시드니올림픽 마라톤 일본 대표였던 사토 노부유키(아사히카세,2:08:48), 코니카의 일본 실업단 역전경기 3연패를 이끌었던 마츠미야(1:01:53) 등 쟁쟁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1시간 1분대 선수가 2명, 1시간 2분대가 7명, 1시간 3분대가 8명 등 한국역대 4위의 1시간3분22초의 최고기록을 가진 이명승선수가 참가선수 중 20위권 정도의 순위일 정도다. 지난번 나고야에서는 이 기록으로 5위를 기록했지만 작년의 마루가메 순위로는 15위권에 해당되니 이 대회의 수준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여자부의 경우도 2003년 베를린마라톤 우승자인 하시모토 야수코(사미, 1:08:55)와 1시간6분대의 기록보유자 에스더 완지로(시세이도,케냐) 등 1시간 10분대 이내의 선수가 여러 명 출전한다.
이런 선수들의 수준과 더불어 타카하시를 지도하고 있는 고이테요시오 감독을 초청,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조깅교실을 운영하는 등 경기외적인 면에서도 세심한 준비를 한것을 알 수 있었다.
삼성전자 육상단의 이명승,박주영,오정희선수는 한 수 배운다는 자세로 이런 우수 선수들과 함께 본인기록 경신을 목표로 한다. 선수들은 경기 이틀전인 30일 오전 메인스타디움에서 1시간의 조깅으로 몸을 풀며 경기당일의 선전을 다짐했다.
*.첨부사진 : 현립 마루가메 경기장에서 훈련중인 이명승,박주영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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