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상단

케냐의 모세스 모솝이 10월9일(일) 열린 시카고마라톤에서 2시간5분38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모솝의 우승기록은 종전 시카고마라톤 코스최고기록을 4초 단축한 새로운 코스레코드다.

여자부에선 러시아의 릴리아 쇼부코바가 2시간18분20초로 우승했다. 쇼부코바의 기록은 올시즌 세계시즌베스트로 그녀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내년 런던올림픽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모솝은 우승상금, 코스레코드 보너스, 타임보너스를 합쳐 총 19만 달러를 쇼부코바는 우승상금과 타임보너스를 더해 총 14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경기결과]

- 남자부-

1위 모세스 모솝(케냐)       2:05:38

2위 웨슬리 코리르(케냐)     2:06:15

3위 버나드 킵예고(케냐)     2:06:29

4위 베카나 다바(에티오피아) 2:07:59

5위 라이언 힐(미국)         2:08:04

-여자부-

1위 릴리아 쇼부코바(러시아)     2:18:20

2위 제가예후 디바바(에티오피아) 2:22:09

3위 후쿠시 카요코(일본)         2:24:38

4위 벨라네쉬 제멧쿤(에티오피아) 2:26:17

5위 크리스텔 다우니(프랑스)     2:2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