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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마라톤 日 시부이, 시즌 최고기록
게시일 : 2004-09-27 | 조회수 : 4,651
(베를린로이터.=연합뉴스) 일본의 시부이 요코(25)가 올 시즌 여자 마라톤 최고 기록을 세웠다.
시부이는 26일 밤(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시내에서 열린 2004베를린마라톤 여자부 42.195㎞ 레이스에서 2시간19분41초에 결승선을 끊어 지난 4월 마거릿 오카요(케냐)가 세운 시즌 기록(2시간22분35초)을 깨뜨리며 우승했다.
여자 마라톤 역대 4위 기록을 작성한 시부이는 2001년 이 대회에서 다카하시 나오코가 세운 일본 최고기록(2시간19분46초)도 경신했다.
오미나미 히로미가 2시간23분46초로 2위를 차지한 일본은 뉴욕, 런던, 시카고마라톤과 함께 세계 4대 마라톤으로 꼽히는 베를린마라톤 여자부를 5연패하며 노구치 미즈키의 아테네올림픽 제패에 이어 초강세를 이어갔다.
남자부에서는 케냐의 신예 펠릭스 리모(23)가 2시간6분44초로 우승해 케냐의 대회 6연패를 이뤄냈다.
케냐 건각들은 조셉 리리(2시간6분49초), 조슈아 첼랑가(2시간7분5초)가 2, 3위를 차지해 남자부 1-3위를 휩쓸었다.
시부이는 26일 밤(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시내에서 열린 2004베를린마라톤 여자부 42.195㎞ 레이스에서 2시간19분41초에 결승선을 끊어 지난 4월 마거릿 오카요(케냐)가 세운 시즌 기록(2시간22분35초)을 깨뜨리며 우승했다.
여자 마라톤 역대 4위 기록을 작성한 시부이는 2001년 이 대회에서 다카하시 나오코가 세운 일본 최고기록(2시간19분46초)도 경신했다.
오미나미 히로미가 2시간23분46초로 2위를 차지한 일본은 뉴욕, 런던, 시카고마라톤과 함께 세계 4대 마라톤으로 꼽히는 베를린마라톤 여자부를 5연패하며 노구치 미즈키의 아테네올림픽 제패에 이어 초강세를 이어갔다.
남자부에서는 케냐의 신예 펠릭스 리모(23)가 2시간6분44초로 우승해 케냐의 대회 6연패를 이뤄냈다.
케냐 건각들은 조셉 리리(2시간6분49초), 조슈아 첼랑가(2시간7분5초)가 2, 3위를 차지해 남자부 1-3위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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