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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IAAF경보챌린지 리오마이오대회 출전
게시일 : 2010-04-08 | 조회수 : 4,809
- 세계 톱랭커 출전하는 올해 첫 IAAF 경보시리즈에 출전
- 김현섭, 유럽대회 징크스 깨고 상위입상 목표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최우수) 김현섭 선수가 4월11일(일) 오전1시30분(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오마이오에서 열리는 IAAF경보챌린지 남자경보20km에 출전한다.
IAAF경보챌린지는 IAAF(국제육상경기연맹) 주최로 세계 각 도시를 돌며 개최되는 경보시리즈로 올해는 세계경보컵대회를 포함해 모두 5번의 경기가 열리며 리오마이오 대회는 첫 번째 시리즈다.
이번 대회는 세계최강의 러시아 선수들과 지난해 경보챌린지 최종우승자 에더 산체스(멕시코)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올해 세계 경보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경기로 남자20km 종목은 1시간18분 ~ 19분대에서 우승자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1시간19분41초의 한국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김현섭 선수는 그 동안 유럽대회에서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으며 번번이 본인기록에 크게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둔 징크스를 깨고 이번 대회 상위입상을 노리고 있다.
동계훈련에서 1주일에 2~3차례씩 35km 이상의 장거리 훈련을 소화해 약점인 지구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현섭 선수는 지난 1월 일본경보선수권에서 본인최고기록에 근접한 1시간20분39초로 우승을 차지해 해외대회에 대한 자신감도 되찾았다.
경보팀 보단 부라코프스키 코치는 "지난해 잦은 부상으로 훈련량이 충분치 않아 잠시 슬럼프를 겪었지만, 올해 동계훈련에서는 50km 선수들과 함께 충분한 지구력훈련, 그리고 강도 높은 스피드훈련을 모두 소화했다. 좋은 훈련성과와 함께 정신력도 강해지고 있어 상위권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현섭 선수는 보단 코치와 함께 5일(월) 포르투갈로 출국해 현지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경기일정] 4/11(일) 01:30 (한국시간)
- 남자경보 20km : 김현섭
#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김현섭 선수(앞)
- 김현섭, 유럽대회 징크스 깨고 상위입상 목표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최우수) 김현섭 선수가 4월11일(일) 오전1시30분(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오마이오에서 열리는 IAAF경보챌린지 남자경보20km에 출전한다.
IAAF경보챌린지는 IAAF(국제육상경기연맹) 주최로 세계 각 도시를 돌며 개최되는 경보시리즈로 올해는 세계경보컵대회를 포함해 모두 5번의 경기가 열리며 리오마이오 대회는 첫 번째 시리즈다.
이번 대회는 세계최강의 러시아 선수들과 지난해 경보챌린지 최종우승자 에더 산체스(멕시코)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올해 세계 경보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경기로 남자20km 종목은 1시간18분 ~ 19분대에서 우승자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1시간19분41초의 한국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김현섭 선수는 그 동안 유럽대회에서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으며 번번이 본인기록에 크게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둔 징크스를 깨고 이번 대회 상위입상을 노리고 있다.
동계훈련에서 1주일에 2~3차례씩 35km 이상의 장거리 훈련을 소화해 약점인 지구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현섭 선수는 지난 1월 일본경보선수권에서 본인최고기록에 근접한 1시간20분39초로 우승을 차지해 해외대회에 대한 자신감도 되찾았다.
경보팀 보단 부라코프스키 코치는 "지난해 잦은 부상으로 훈련량이 충분치 않아 잠시 슬럼프를 겪었지만, 올해 동계훈련에서는 50km 선수들과 함께 충분한 지구력훈련, 그리고 강도 높은 스피드훈련을 모두 소화했다. 좋은 훈련성과와 함께 정신력도 강해지고 있어 상위권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현섭 선수는 보단 코치와 함께 5일(월) 포르투갈로 출국해 현지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경기일정] 4/11(일) 01:30 (한국시간)
- 남자경보 20km : 김현섭
#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김현섭 선수(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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