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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 김현섭, 동아시아경기대회 메달도전

게시일 : 2009-12-08 | 조회수 : 4,061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최우수) 김현섭 선수가 12월10일(목) 홍콩에서 열리는 동아시아경기대회 남자경보20km에서 중국, 일본선수들과 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남자경보는 내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에서 메달을 기대하는 한국육상의 전략종목으로 경보20km 한국기록(1시간19분41초) 보유자인 김현섭 선수는 가장 세계수준에 근접한 국내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비록 동아시아경기대회가 동아시아지역 9개국이 참가하는 대회지만 경보 종목만 본다면 세계최강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과 꾸준한 투자로 최근 세계무대에서 급성장한 일본 선수들이 버티고 있어 메달획득이 쉬운 일만은 아니다.

중국은 이번 대회에 첸 딩과 유 웨이가 나선다. 2008년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 은메달리스트 첸 딩은 올해 17세로 중국이 차세대 에이스로 꼽는 신예선수이며, 유 웨이는 올해 3월 아시아20km경보선수권에서 박칠성 선수를 제치고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일본 역시 세계수준의 선수 2명을 대표로 선발했다. 야마자키 유키는 올시즌 50km종목 세계랭킹 3위에 오른 선수로 스피드에는 약점이 있지만 지구력은 세계최고를 자부하고 있으며, 모리오카 고이치로 역시 50km에서 세계랭킹 21위에 이름을 올린 강자다.

김현섭 선수는 올해 초 부상으로 동계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면서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과 유니버시아드대회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컨디션이 상승세로 돌아서며 작년 전국체전에서 한국기록을 경신했을 때의 몸상태를 회복하고 있어 중국, 일본 선수들과 좋은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경보팀 보단 부라코프스키 수석코치는 "내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으로 생각하고 선수와 코칭스탭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해 왔다. 김현섭 선수의 스피드 능력은 경쟁자 중 가장 좋지만, 후반까지 선두그룹을 유지할 수 있는 체력이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김현섭 선수는 육상 대표선수단 본진과 함께 12월8일(화) 홍콩으로 출국한다.

[경기일정] 12월10일(목)
- 남자경보 20km (11:40, 한국시간) : 김현섭

[주요 출전선수]
성 명 국가 개인최고기록 2009년 최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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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현섭 한국 1:19:41 1:22:17
첸 딩 중국 1:20:16 -
유 웨이 중국 1:20:41 1:20:41
야마자키 유키 일본 1:20:38 1:22:16
모리오카 고이치로 일본 1:21:16 1:21:16

#.사진설명 : 동아시아경기대회를 앞 두고 훈련에 열중하는 김현섭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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