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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동계 전지훈련 마치고 2008년 시즌 돌입

게시일 : 2008-02-28 | 조회수 : 3,527

- 남/녀 장거리팀 29일 일본에서 귀국 - 경보팀은 3월4일 제주도에서 훈련 마치고 숙소 복귀 - 이봉주 포함한 남자마라톤선수 3월3일부터 충남 공주에서 도로훈련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안재근)은 지난해 12월10일부터 약 3개월간 계속된 동계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3월초부터 본격적인 2008년 시즌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일본 카가와하프마라톤대회 출전 직후 2월초부터 기후가 따뜻한 일본 아마미오시마에서 훈련한 남.녀 장거리팀은 오는 29(금)일 귀국하며, 줄곧 제주도에서 훈련을 계속한 경보팀은 3월4일(화) 경기도 화성시의 챌린지캠프로 복귀한다. 이로써 동계전지훈련을 마친 선수단은 3월부터 본격적인 2008년 육상시즌에 돌입한다. 이미 일본경보선수권, 카가와하프마라톤 등에 출전했지만 아직까지는 동계훈련의 중간점검 차원이었으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정상적으로 끌어올리진 않은 상태다. 마라톤 선수들은 우선 3월16일 서울국제마라톤에, 경보선수들은 4월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IAAF 세계경보챌린지에 1차 포커스를 맞췄다. 이를 위해 경보팀은 3월 중순부터 중국 고지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봉주선수를 포함한 남자장거리팀은 3월3일부터 5일간 충남 공주에서 도로훈련을 하며 최종적으로 컨디션을 조율할 계획이다. 3개월간 제주도, 경남고성, 중국, 일본을 오가며 동계훈련을 지도한 오인환감독은 "이번 동계훈련은 최우선 목표는 체력과 지구력향상이었다. 이 부분은 무엇보다 절대적인 훈련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례없는 강훈련을 하다보니 부상 등 고비도 많았지만 어느정도의 성과가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선수단은 3월1일(토)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국제크로스컨트리대회에 유망주를 중심으로 선수들을 출전시킨다. 남자주니어에 출전하는 황규한,권영솔선수와 여자주니어의 김성은선수는 29일 후쿠오카로 이동하며 경기를 마치고 3월2일 귀국할 예정이다. 오인환감독과 이봉주선수를 비롯한 이외의 장거리팀 선수단은 29일 오후 2시2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경기일정] 3/1(토) <일본 후쿠오카 국제크로스컨트리대회> - 여자주니어 6km(11:10) : 김성은 - 남자주니어 8km(12:00) : 황규환, 권영솔 * 대회 홈페이지 : www.mit.vc/fxc/fxc-index.htm #. 사진설명 : 일본 아마미오시마에서 훈련중인 남자장거리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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