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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이은정 장애우를 위한 1일 산타!!!

게시일 : 2007-12-08 | 조회수 : 3,522

이봉주, 이은정선수가 장애아동들의 1일 산타클로스가 됐다. 지난 7월부터 적극적인 사랑의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안재근)은 12월8일(토) 경기도 광주에 있는 '한사랑 마을'을 3번째 방문해 장애아동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준비한 선물을 나눠 주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사랑 마을'은 뇌성소아마비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아동 160명이 생활하는 대규모 시설로 삼성전자 육상단은 일반인들의 사회봉사활동 참여를 활성화시키고, 종목 특성상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이 3번째 방문이다.

지난 두 차례의 봉사활동은 장애우들의 목욕과 산책을 도와주고, 청소와 식사도우미 역할을 했지만, 이번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선수들의 위문공연, 산타클로스의 선물지급 등 특별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를 위해 선수들과 코칭스탭 모두는 성금을 모아 트리 장식과 목도리, 장갑 등의 선물을 준비했다.

오전 10시부터 본관과 별관 강당에서 활동이 불편한 아이들을 도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기 시작한 선수들은 트리가 완성된 후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며 모든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과 2008년을 맞이하길 기원했다. 이어진 신세대 선수들의 '텔미춤' 공연은 강당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모여있던 모든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이봉주, 이은정선수와 보단 수석코치의 산타클로스 변신이었다. 산타로 변신한 세 명은 큰 선물 보따리를 들고 다니며 강당에 모인 사람들은 물론, 전혀 움직일 수가 없어 하루 종일 자리에 누워 있어야만 하는 아이들의 방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선물을 전달했다.

이봉주 선수는 "비록 비싸진 않지만 우리들의 정성이 담긴 선물을 받은 아이들이 만면에 웃음을 보이는 모습에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 사진설명 : 산타로 변신해 선물을 나눠주고 있는 이봉주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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