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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세계육상]박칠성 15위, 김현섭 20위
게시일 : 2007-08-26 | 조회수 : 3,336
8월26일 오전 8시 일본 오사카 나가이 경기장 주변코스에서 벌어진 세계육상선수권 남자경보 20km 경기에서 삼성전자의 박칠성과 김현섭이 각각 1시간26분08초, 1시간26분51초로 15위와 20위를 기록했다.
연일 계속되는 오사카의 폭염으로 인해 이미 경기 시작시간인 오전 8시의 온도가 32도, 습도는 50%에 이를 정도로 경기환경은 최악의 조건이었다.
당연히 선수들의 초반 페이스는 빠르지 않았지만 8km를 지나면서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탈리아의 이바노 브루그네티가 선두로 치고 나가면서 선두권이 10 여 명으로 좁혀졌다.
박칠성선수는 2위 그룹에서 경기를 펼쳤지만 갑자기 빨라진 페이스를 따라가지 못하고 뒤로 쳐져 당초 목표로 했던 톱 10 진입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세계최고의 강호 42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인 15위에 올라 내년도 북경올림픽의 전망을 밝게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올해 동계훈련을 착실히 마친다면 북경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것 같다" 는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동반 출전한 김현섭선수는 20위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3회 연속 세계육상선수권을 제패하게된 에쿠아도르의 제퍼슨 페레즈에게 돌아갔다. 한편 2위로 결승점을 통과한 직후 심판장 직권으로 실격처리를 당했던 세계랭킹 1위 프란시스코 페르난데즈(스페인)의 제소가 비디오 판정을 통해 받아들여져 당초 14위였던 박칠성선수의 순위가 15위로 정정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남자 20km 경보]
금메달 : 제퍼슨 페레즈(에쿠아도르) 1시간22분20초
은메달 : 프란시스코 페르난데즈(스페인) 1시간22분40초
동메달 : 하템 골라(튀니지) 1시간22분40초
15위 : 박칠성(삼성전자) 1시간26분08초
20위 : 김현섭(삼성전자) 1시간26분51초
연일 계속되는 오사카의 폭염으로 인해 이미 경기 시작시간인 오전 8시의 온도가 32도, 습도는 50%에 이를 정도로 경기환경은 최악의 조건이었다.
당연히 선수들의 초반 페이스는 빠르지 않았지만 8km를 지나면서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탈리아의 이바노 브루그네티가 선두로 치고 나가면서 선두권이 10 여 명으로 좁혀졌다.
박칠성선수는 2위 그룹에서 경기를 펼쳤지만 갑자기 빨라진 페이스를 따라가지 못하고 뒤로 쳐져 당초 목표로 했던 톱 10 진입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세계최고의 강호 42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인 15위에 올라 내년도 북경올림픽의 전망을 밝게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올해 동계훈련을 착실히 마친다면 북경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것 같다" 는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동반 출전한 김현섭선수는 20위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3회 연속 세계육상선수권을 제패하게된 에쿠아도르의 제퍼슨 페레즈에게 돌아갔다. 한편 2위로 결승점을 통과한 직후 심판장 직권으로 실격처리를 당했던 세계랭킹 1위 프란시스코 페르난데즈(스페인)의 제소가 비디오 판정을 통해 받아들여져 당초 14위였던 박칠성선수의 순위가 15위로 정정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남자 20km 경보]
금메달 : 제퍼슨 페레즈(에쿠아도르) 1시간22분20초
은메달 : 프란시스코 페르난데즈(스페인) 1시간22분40초
동메달 : 하템 골라(튀니지) 1시간22분40초
15위 : 박칠성(삼성전자) 1시간26분08초
20위 : 김현섭(삼성전자) 1시간26분5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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