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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팀, IAAF 경보챌린지대회 출전

게시일 : 2007-03-22 | 조회수 : 3,107

- 세계 톱 랭커 대거 출전하는 베이징올림픽 전초전
- 박칠성, 김현섭 1시간21분대로 세계육상 대표선발 목표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안재근) 경보팀 선수 5명이 3월24일(토) 중국 심천에서 개최되는 IAAF 경보챌린지대회에 출전한다.

IAAF 경보챌린지는 세계 각 도시를 돌며 시리즈로 경보경기를 진행하고 선수별 포인트를 집계해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난해엔 5번의 시리즈가 진행됐지만 올해는 8개 시리즈로 확대된다. 이번 대회는 2차 시리즈로 내년 베이징올림픽이 열리는 중국에서 개최돼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세계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경보팀 선수들은 심천대회를 위해 2월말부터 약 1개월간 중국 곤명에서 고지훈련을 계속해 왔다. 도하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김현섭선수와 경보팀의 최고참 박칠성선수는 남자경보20km에서 1시간21분대 기록사냥에 나서며 임정현, 김대호, 오세한선수는 10km경기에 출전해 본인기록경신을 노린다.

김현섭선수는 이미 지난해 1시간21분45초를 기록하며 한국최고기록(1시간21분29초)에 16초차로 다가섰으나 최근 골반 통증으로 훈련스케쥴을 완벽히 소화하지 못해 일단 21분대를 목표로 잡았다. 반면, 박칠성선수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본인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역시 21분대에 진입하겠다는 각오다. 두 선수 모두 목표를 달성한다면 8월말부터 열리는 오사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경보팀 이민호코치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하고 경보강국인 중국 선수들이 많이 출전해 선두그룹은 1시간20분 이내의 기록이 예상된다.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이런 대회에서의 경쟁을 통해 국제대회경험을 쌓고 기록도 단축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19일 중국 곤명에서 심천으로 이동해 현지 적응훈련중인 선수단은 대회가 끝나고 25일(일) 귀국할 예정이다.


[경기일정]-한국시간

3/24(토) 08:30 남자 20kmW 박칠성, 김현섭
남자 10kmW 임정현, 김대호, 오세한

#. 대회 홈페이지 주소 : http://www.iaaf.org/WRC07/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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