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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육상단 하계 곤명 고지훈련 실시

게시일 : 2005-07-13 | 조회수 : 3,461

- 7월11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출국, 8월9일까지 실시
- 헬싱키 세계육상선수권, 이즈미르 유니버시아드 대회 대비
- 2005년 하반기 신기록행진 목표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안재근)은 소속선수 전원이 7월11일부터 8월9일까지 4주간, 중국 곤명(Kunming)으로 고지훈련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8월에 개최되는 헬싱키 세계육상선수권과 이즈미르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대비한 훈련으로 출전시기에 따라 선수 개인별로 훈련일정을 약간씩 다르게 조정했다.

가장 먼저 경보팀이 7월11일 중국으로 출국했고, 국민마라토너 이봉주선수와 세계선수권과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할 장거리 선수들은 15일, 트랙선수들은 22일 각각 출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부터 6월 사이 3개의 한국기록을 수립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이은정선수는 유니버시아드대회 하프마라톤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어서 이번 훈련을 통해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곤명은 삼성전자 육상단이 여러차례 훈련을 실시한 곳이며 해발 1800m의 고원도시로 한국과 일본에서 가까워 아시아 국가의 고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육상단은 지난 4,5월 약 3주간의 고지훈련을 실시한 이후 각종 대회에서 선수들이 본인최고기록을 대폭 경신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산학협약을 체결한 경희대 저압/저산소 센터에서 실시한 각종 테스트에서 고지훈련 후의 여러 지표가 현격히 좋아지는 등 확실한 과학적 데이터를 통해 고지훈련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오인환 감독은 "8월에 개최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 이번 훈련을 계획했다. 상반기 5차례의 한국신기록 작성과 대폭적인 본인최고기록 경신에 만족하지 않고 하반기에도 신기록행진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강도높은 훈련을 실시할 계획" 이라며 이번 훈련의 목표를 밝혔다.

보단 경보팀 수석코치도 " 세계수준의 선수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이제 고지훈련의 필요성은 절대적이다. 다만 얼마나 많은 준비와 분석을 통해 선수에게 맞는 훈련스케쥴을 짜느냐가 중요할 뿐이다." 라고 고지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처음엔 고지대 적응을 힘들어했던 선수들도 이제 훈련효과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갖고있어 이번 하계 곤명 전지훈련은 하반기 힘찬 도약을 위한 확실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설명 : 이은정선수의 곤명 전지훈련 모습(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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