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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스탭 개편 및 이은정선수 합류
게시일 : 2004-11-18 | 조회수 : 3,287
삼성전자 육상단 코칭스탭 개편 및 이은정선수 합류
- 임상규감독 총감독 승격, 오인환감독 남,여장거리팀 총괄
- 트랙팀, 경보팀에 외국인 수석코치 영입
- 이은정,박호선 등 우수 선수 입단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한민호)는 2005년 시즌을 대비한 코칭스탭 개편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여자마라톤팀과 경보팀을 담당하던 임상규감독이 총감독으로 승격하여 대외업무 및 우수 선수 발굴 등 선수단 총괄업무를 담당하게 됐으며 오인환감독은 기존의 남자팀에 이어 여자팀까지 함께 맡게 됐다. 경보팀은 여자마라톤팀에서 분리 별도의 팀으로 운영된다.
또한 기술종목인 경보와 트랙에는 각각 외국인 수석코치를 영입, 경보의 선진기술과 트랙의 훈련 노하우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육상단 관계자는 "경보는 유럽의 지도자를 트랙에는 일본 지도자를 영입하기로 내부적으로 방침을 정해 현재 적임자를 선정 중" 이라고 밝혔다.
국가대표팀이 아닌 실업팀에 외국인 지도자가 정식코치로 입단하는 것은 육상에선 처음 있는 일이다.
이로써 삼성전자 육상단은 남자선수들을 우수 선수로 지도한 경험이 있는 오인환감독이 여자팀까지 맡게 돼 그 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여자마라톤팀에 새로운 도약을 꿈꾸게 됐으며 우수 마라톤 선수 육성을 위해 필수 종목인 남,녀트랙팀에는 기존의 백승도,손문규코치 외에 일본인 수석코치를 영입함으로써 트랙 강국 일본의 지도 노하우를 습득하고 침체된 한국 트랙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인환감독은 "남자팀 외에 여자팀까지 맡게 돼 부담이 많이 된다. 하지만 여자팀의 재건을 담당하게 되었기 때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히며 "여자팀의 경우 대대적인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를 일신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여자 선수단에 대폭적인 세대교체가 이루어져 올 고교졸업 선수 랭킹 1위인 박호선선수와 마라톤 역대 2위 기록 보유자인 이은정선수가 11월15일 새로이 팀에 합류했으며 권은주선수는 계속되는 부상의 재발로 인해, 일본에서 귀화해 입단했던 김나라선수와 마스터즈 출신 박미옥선수는 개인사정과 부상으로 인해 팀을 떠나게 됐다.
- 임상규감독 총감독 승격, 오인환감독 남,여장거리팀 총괄
- 트랙팀, 경보팀에 외국인 수석코치 영입
- 이은정,박호선 등 우수 선수 입단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한민호)는 2005년 시즌을 대비한 코칭스탭 개편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여자마라톤팀과 경보팀을 담당하던 임상규감독이 총감독으로 승격하여 대외업무 및 우수 선수 발굴 등 선수단 총괄업무를 담당하게 됐으며 오인환감독은 기존의 남자팀에 이어 여자팀까지 함께 맡게 됐다. 경보팀은 여자마라톤팀에서 분리 별도의 팀으로 운영된다.
또한 기술종목인 경보와 트랙에는 각각 외국인 수석코치를 영입, 경보의 선진기술과 트랙의 훈련 노하우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육상단 관계자는 "경보는 유럽의 지도자를 트랙에는 일본 지도자를 영입하기로 내부적으로 방침을 정해 현재 적임자를 선정 중" 이라고 밝혔다.
국가대표팀이 아닌 실업팀에 외국인 지도자가 정식코치로 입단하는 것은 육상에선 처음 있는 일이다.
이로써 삼성전자 육상단은 남자선수들을 우수 선수로 지도한 경험이 있는 오인환감독이 여자팀까지 맡게 돼 그 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여자마라톤팀에 새로운 도약을 꿈꾸게 됐으며 우수 마라톤 선수 육성을 위해 필수 종목인 남,녀트랙팀에는 기존의 백승도,손문규코치 외에 일본인 수석코치를 영입함으로써 트랙 강국 일본의 지도 노하우를 습득하고 침체된 한국 트랙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인환감독은 "남자팀 외에 여자팀까지 맡게 돼 부담이 많이 된다. 하지만 여자팀의 재건을 담당하게 되었기 때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히며 "여자팀의 경우 대대적인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를 일신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여자 선수단에 대폭적인 세대교체가 이루어져 올 고교졸업 선수 랭킹 1위인 박호선선수와 마라톤 역대 2위 기록 보유자인 이은정선수가 11월15일 새로이 팀에 합류했으며 권은주선수는 계속되는 부상의 재발로 인해, 일본에서 귀화해 입단했던 김나라선수와 마스터즈 출신 박미옥선수는 개인사정과 부상으로 인해 팀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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