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상단

삼성전자 육상단은 10월18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하고 있는 Challenge Camp에서 일본의 우수 장거리 지도자인 무라오 신예츠 씨를 초청, 5일간 삼성전자 지도자들과의 교류를 실시한다.

무라오 씨는 올해 47세로 와세다대학을 졸업 후 일본 실업 명문 육상팀인 에스비 식품과 NEC 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였으며 최근까진 일본육상경기연맹 전임코치를 역임했고 88올림픽때는 케냐의 더글라스 와키우리(당시 에스비식품 소속)를 은메달리스트로 지도하기도 했다.

일본 대표팀을 인솔해 자주 한국을 방문하고 한국선수들의 일본 경기 출전 시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해 한국통으로 알려져 있는 무라오 씨는 삼성전자의 지도자들과 선수들의 훈련방법, 장거리 트랙 종목의 기록향상 방법 등에 관해 심도있는 의견 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무라오 신예츠 주요경력]

- 생년월일 : 1957년 7월 6일생(47세)
- 1980년 : 와세다대학 교육학부 졸업
- 1980 ~ 1988.10 : 에스비식품 육상부 입단
- 1988.10월 : 더글라스 와키우리 88올림픽 은메달 지도
- 1989.11월 ~ 1991 : 더글라스 와키우리(케냐) 코치
- 1991.4월 ~ 1999.4월 : NEC 육상부 감독
- 1997년 4월 ~ : 일본육상경기연맹 전임 강화위원
- 1999 ~ 2003.3월 : 일본올림픽위원회 전임코치
- 현재 : 일본육상경기연맹 육상강화위원 기획정보 부부장

*.아테네/에드먼튼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시드니/아테네올림픽
부산아시안게임 등 다수의 국제대회에 일본육상경기연맹 임원으로 참가.

*.사진설명 : 왼쪽부터 임상규감독,무라오감독,오인환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