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상단

4월22일(화) 8시 경북 구미에서 열린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최종선발대회에 출전한

최병광 선수가 1시간23분14초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최병광 선수는 10km 지점을 40분50초로 통과해 1시간21분대 기록이 예상됐지만

12km 지점에서 레드카드 2개가 누적되면서 레이스를 적극적으로 펼치지 못하며

경기를 끝까지 마치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대표선발 기준은 최종선발대회의 1위 선수와 기록 우선순위로

차순위 선수를 확정하게 되는데 최병광 선수는 지난 2월 일본육상선수권대회에서 달성한  

1시간21분50초의 기록이 올 시즌 국내랭킹 1위에 해당된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임동민 선수는 본인기록경신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본인최고기록(1시간24분28초)과 타이 기록으로 골인해 아쉬움이 남았다.

한편, 남자경보 35km 종목에서는 당사 소속으로 `25년 1월에 군입대한 김민규 선수가

2시간34분21초로 1위를 달성하며 본인기록을 약 30초 이상 경신하는 경기력을 보였다.

[남자경보 20km 경기결과]

1위 주현명(경산시청) 1시간22분47초 

2위 최병광(삼성전자) 1시간23분14초

3위 임동민(삼성전자) 1시간24분28초

4위 이성윤(삼성전자) 1시간25분34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