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상단

1. 10월 30일(목) : 남자5000m 백승호 1위, 육근태 3위

남자5000m 한국기록 보유자인 백승호 선수가 시종일관 선두에서 레이스를 주도하며 14분18초98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초반 육근태 선수와 함께 선두그룹을 형성한 백승호 선수는 마지막까지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했고, 경기 후반 심종섭(한국전력) 선수가 스퍼트하며 격차를 줄였지만 스피드가 좋은 백승호 선수가 여유있게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경기결과]
1위 백승호(전남,삼성전자)  14분18초98
2위 심종섭(서울,한국전력)  14분22초24
3위 육근태(경북,삼성전자)  14분34초52

2. 10월 30일(목) : 여자5000m 이숙정 5위

하반기 풀코스마라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상과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는 이숙정 선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국체전 출전을 강행했으나 힘겨운 경기 끝에 5위에 머물렀다.

[경기결과]
1위 김도연(강원,강원도청)   16분28초98
2위 오달림(경기,부천시청)   16분33초05 
3위 정윤희(대전,K-Water)    16분35초01
4위 이숙정(서울,삼성전자)   16분59초82

3. 11월1일(토) : 남자경보20km 김현섭 1위, 대회 7연패 

인천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김현섭 선수가 1시간26분40초로 우승을 차지, 전국체전 7연패를 달성했다. 김현섭 선수는 최병광, 김대호(경산시청) 등과 함께 선두그룹에서 여유있게 레이스를 펼치다 2km 1바퀴를 남기고 스퍼트를 시작해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병광 선수가 끝까지 추격했으나 아쉽게 1초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경기결과]
1위 김현섭(강원, 삼성전자)    1시간26분40초
2위 최병광(제주, 삼성전자)    1시간26분41초
3위 김대호(경북, 경산시청)    1시간26분46초
5위 박칠성(전남, 삼성전자)    1시간27분37초

6위 강길동(충남, 삼성전자)    1시간27분38초

7위 최병호(서울, 삼성전자)    1시간33분47초

8위 김낙현(서울, 삼성전자)    1시간34분45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