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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장거리팀, 서울국제10K스프린트대회 출전

게시일 : 2013-09-13 | 조회수 : 3,394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최우수) 남녀장거리팀 선수 10명이 9월15일(일) 오전8시 서울 광장에서 출발하는 서울국제10K스프린트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갈수록 스피드화 되는 세계마라톤 추세를 반영해 본격적인 가을 마라톤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의 스피드 향상에 도움을 주고, 역동적인 경기로 국민들에게 마라톤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로드레이스 경기다.

 

국내에서는 10km 도로경기가 생소하지만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는 마라톤에 비해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고, 일반인들도 부담없이 참가할 수 있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는 스포츠 이벤트다.

 

삼성전자 육상단은 최근 모스크바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김영진, 김성은 선수를 제외한 남녀장거리팀 선수 전원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남녀부 개인과 단체 우승을 노린다.

 

남자부에서는 5000m 한국기록보유자 백승호 선수와 올해 10000m 국내시즌랭캥 1위 김 민 선수가 케냐, 에티오피아 선수들과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국제무대에서 아프리카 선수들이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백승호와 김 민 두 선수 모두 국내 선수로는 발군의 스피드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해외 초청선수들과 좋은 경쟁이 예상된다.

 

올해 여자10000m 국내시즌랭킹 1위인 김성은 선수가 불참하는 가운데 여자부에서는 박호선 선수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2006년 10000m에서 32분52초96의 한국 역대 3위의 기록을 수립한 바 있는 박호선 선수는 한동안 부상 등으로 부진에 빠졌지만 최근 컨디션이 살아나면서 자신감을 회복했다. 유망주 현서용 선수도 스피드에 강점을 갖고 있어 우승을 노릴 만 하다.

 

삼성전자 육상단 황규훈 감독은 "마라톤 국제경쟁력을 위해서는 10km, 하프마라톤 등 다양한 로드레이스를 통해 빠른 스피드에 익숙해져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 많은 한국 선수들이 해외선수들에 뒤지지 않고 선두경쟁을 펼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엘리트 선수 250여명, 마스터즈 약 7000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KBS 1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경기일정] 9월15일(일) 08:00

 

- 남자10km : 김  민, 권영솔, 백승호, 고준석, 장호준

- 여자10km : 박호선, 이숙정, 백순정, 염고은, 현서용

 

# 사진설명 : 대회를 앞두고 도로에서 실전 훈련 중인 남자장거리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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