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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대표, 전국육상선수권대회 출전

게시일 : 2012-06-05 | 조회수 : 3,772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최우수)의 런던올림픽 대표선수 5명 전원이 본격적인 하계훈련을 앞두고 몸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6월6일(수)부터 대전광역시에서 시작되는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국내랭킹 1위로 런던올림픽 여자마라톤 대표에 선발된 김성은 선수는 대회 첫날인 6월6일(수) 여자10000m에 출전한다. 10000m는 트랙에서 펼쳐지는 최장거리 경기로 마라토너에게 필수적인 지구력은 물론 순간적인 스피드 능력을 겸비해야 하는 종목으로 김성은 선수는 10000m 데뷔전인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경기를 마치면 김성은 선수는 6월말까지 체력보강을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7월초 기후가 서늘한 일본 치토세로 이동해 약 3주간 장거리 도로훈련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린 후 7월말 런던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런던올림픽 여자마라톤은 8월5일(일)에 열린다.

 

김현섭(경보20km), 박칠성(경보20kmk,50km), 김동영, 임정현(이상 경보50km) 이상 4명이 런던올림픽 대표에 선발된 경보팀은 6월7일(목)에 열리는 남자경보20km에 출전한다.

 

그 동안 기준기록 통과를 위해 중국, 러시아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참가했던 경보선수들은 올해 처음으로 출전하는 국내 대회에서 우승을 놓고 치열한 자존심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함께 출전하는 최병광 선수도 지난해부터 실력이 급성장하고 있어 선배들의 선두경쟁에 뛰어들겠다는 각오다. 경보팀은 이번 경기를 끝내고 6월12일(화)부터 강원도 고성에서 하계전지훈련에 돌입한다.

 

대회 마지막날인 6월9일(토)에는 남자장거리팀 김영진, 육근태, 권영솔, 김 민, 장호준 선수가 남자5000m에 출전해 스피드를 겨룬다. 지난 1년간 5000m, 하프, 마라톤에서 모두 본인기록을 경신한 김영진 선수와 오랜 부상에서 벗어난 육근태 선수가 무더위 속에서 어느 정도 기록을 단축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역시 대회 마지막날 열리는 여자5000m에는 박호선, 이숙정 선수가 나선다. 그 동안 마라톤에 집중해 트랙경기에 출전이 뜸했던 두 선수는 지난 3월 서울국제마라톤 이후 꾸준히 스피드를 끌어올린 상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아시아지역 경보국제심판 자격을 획득한 삼성전자 육상단 조덕호 사무국장이 경보경기에 참가해 공식적인 심판으로 데뷔한다. 조덕호 심판은 앞으로 국내외 여러 경기에서 실전경험을 쌓은 후 올림픽이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심판이 가능한 레벨3 심판에 도전하겠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있다. 현재 한국은 필드, 트랙 포함 IAAF(국제육상경기연맹)에 등록된 레벨3 심판이 단 한 명도 없다.


[경기일정]

6/6(수) 11:00 - 여자10000m    : 김성은, 박유진
6/7(목) 08:00 - 남자경보20km : 김동영, 박칠성, 김현섭, 임정현, 최병광
6/9(토) 11:35 - 여자5000m      : 박호선, 이숙정
           12:10 - 남자5000m      : 김영진, 육근태, 권영솔, 김 민, 장호준

 

#. 사진설명 : 지난 3월 서울국제마라톤에서 국내1위(국제4위)를 차지한 김성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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