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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본실업단하프]노구치 3년만의 우승
게시일 : 2006-03-13 | 조회수 : 4,687
전일본실업단 하프마라톤(12일,야마구치현) 여자부에서 노구치 미즈키(시스멕스)가 1시간8분49초로 3년만에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노구치는 2km 부근부터 선두그룹에서 혼자 치고 나가, 그대로 독주. 맞바람과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1시간8분대의 기록으로 골인했다. 남자부에서는 시모자토 카즈요시(닛산자동차)가 경기장 내 골인 직전의 우승 싸움에서 이기며, 1시간2분00초로 첫 우승. 4월 런던마라톤에 출전 예정인 오가타 츠요시(중국전력)은 선두와 4초 차이인 7위로 골인했다.
아테네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노구치는 2km 지점부터 독주했지만 납득은 가지 않는 모양. "조금 더 좋은 기록을 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본인기록을 경신했던 2월의 카가와마루가메 하프마라톤(1시간07분43초)에 가까운 기록은 노렸지만, 맞바람으로 페이스를 높이지 못했던 것이 원인이었다. 연패가 달려 있는 2년 후의 북경올림픽을 향해, 트랙에서 스피드를 강화하여 올 가을 시카고나 베를린 마라톤을 출전할 예정. "혼자서 리듬을 잘 타며 달릴 수 있도록 하고 싶다"라는 목표를 세웠다.
노구치는 2km 부근부터 선두그룹에서 혼자 치고 나가, 그대로 독주. 맞바람과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1시간8분대의 기록으로 골인했다. 남자부에서는 시모자토 카즈요시(닛산자동차)가 경기장 내 골인 직전의 우승 싸움에서 이기며, 1시간2분00초로 첫 우승. 4월 런던마라톤에 출전 예정인 오가타 츠요시(중국전력)은 선두와 4초 차이인 7위로 골인했다.
아테네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노구치는 2km 지점부터 독주했지만 납득은 가지 않는 모양. "조금 더 좋은 기록을 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본인기록을 경신했던 2월의 카가와마루가메 하프마라톤(1시간07분43초)에 가까운 기록은 노렸지만, 맞바람으로 페이스를 높이지 못했던 것이 원인이었다. 연패가 달려 있는 2년 후의 북경올림픽을 향해, 트랙에서 스피드를 강화하여 올 가을 시카고나 베를린 마라톤을 출전할 예정. "혼자서 리듬을 잘 타며 달릴 수 있도록 하고 싶다"라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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