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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 세계육상 마라톤 코스 완전분석
게시일 : 2005-06-20 | 조회수 : 5,814
일본 월간육상잡지사가 현지를 직접방문하여 기록한 핀란드 헬싱키 세계육상선수권 마라톤 코스의 분석 기사입니다. 워낙 마라톤 강국이기도 하지만 철저한 준비속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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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돌과 아스팔트, 골인지점은 3바퀴 반의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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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남녀 10명의 선수가 도전하는 곳은 헬싱키시내를 周回하는 독특한 코스다. 고저차는 별로 없지만 체력을 많이 소모하게 하는 서풍과 어떠한 대응을 해야 좋을지 망설여지는 여러 종류의 노면 등, 주의해야 할 포인트가 몇 가지 있다. 실제로 코스를 시찰했던 이와세씨가 리포트한다.
사상 처음 시도, 3바퀴 반의 순환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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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현관, 핀란드 헬싱키는 1952년에 올림픽이 열린 유서 깊은 도시다. 이번 세계육상선수권에서는 당시의 육상 경기장을 메인으로 각 종목에서 뜨거운 싸움이 펼쳐지게 된다. 마라톤 코스는 출발해서 5km지점으로부터 시내 중심을 3바퀴 반 도는 순환코스로 되어있다. 출발점은 시내 중남부에 있는 대성당 앞. 그 곳에서부터 바로 남하하여 시리아라인의 페리 부두 옆을 지나, 아름다운 작은 섬을 바라보면서 해안을 서쪽으로. 항만 공업지역에 들어서, 그 곳으로부터 3바퀴 반의 순환코스가 된다.
여기부터 북상하여 잔디가 잘 정비된 공원 안을 돌아 요트하버의 대각선 위치에 있는 조용한 시베리우스 공원을 지나면 완만한 경사를 따라 스타디움의 옆이 나온다. 거기에 철도선로를 낀 언덕, 계속해서 메인스타디움 앞에는 핀란드가 나은 왕년의 장거리선수 파아보 누르미의 동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내 중심부를 향해 나간다. 그리고 유명한 오페라 하우스의 앞을 좌회전하여, 노면전차와 병행하는 직선 코스를 지나 국회의사당을 우회전, 약간 오르막으로 구 시내에 접어든다. 거기에서는 네모난 돌이 깔린 곳을 밟으면서 크게 우회전. 마지막은 내리막으로 처음의 항만지구에 들어가는 곳으로1바퀴 약 10km의 코스이다.
선수들에게 있어 반드시 주의를 해야 할 장소는 먼저 출발 지점의 네모난 돌이 깔린 곳과 노면전차의 선로에 걸쳐 있는 곳이 포인트이다. 광장으로부터 도로에 들어가는 입구는 좁고, 노면의 울퉁불퉁함에 인한 선수들의 넘어지는 부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매트를 까는 것도 고려되고 있다. 아스팔트는 일반적인 것과 겨울의 스노우 타이어용에 잡석을 섞은 것 두 종류가 있어, 그 연결 부분 등의 느닷없는 변화는 장거리 마라톤에서는 발목과 무릎, 허리에 과다한 부담이 될 것 같아 보인다.
날씨에 의해 부는 바람도 만만치 않다. 기압의 영향에 의해 러시아 쪽에서 불어오는 동남풍과 스웨덴 쪽에서 불어오는 서풍이 꽤 강하게 분다. 이것은 선수의 체력을 빼앗는 것이 될 것 같다. 특히 순환코스에서는 서풍 대책이 중요하다. 또한, 맑지 않을 경우의 습도대책도 필요하다. 저기압/고기압의 이동과 기상도의 분석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전체적으로는 거의 평탄한 코스로서 비교적 큰 업다운이 있는 곳은 경기장 직전의 철도를 낀 오르막 언덕과 구 시내로부터 항만지역으로 있는 스피드 넘치는 긴 내리막. 이 곳도 승부처가 될 것이다. 중요한 급수 포인트와 샤워 포인트는 각각 2곳, 여름의 더위에 대비한 급수도 중요하다.
코스가 왜 3바퀴 반일까? 핀란드의 겨울의 국가경기인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 인근에는 공항에서 가까운 행터의 50km코스에, 차로 1시간만 달리면 점프대가 3개나 있는 라하티 시가 있고, 매년 겨울에 월드컵스키가 열리는 50km이상의 명문 크로스컨트리 스키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장거리 스포츠의 순환코스에서의 응원은 그 지역의 관객들에게는 익숙한 것. 마라톤은 여름 버전이라고 불리어지는 것이다. 편도 코스와는 달리 TV방송용 카메라를 효과적으로 배치 가능하다는 것도 이점이다. 거기에다가 광고간판도 요소요소에 배치하여 몇 번이고 비춰 줄 수 있는 스폰서 효과도 기대가 가능하다.
헬싱키는 일본인 선수의 "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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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마라톤은 8월14일, 대회 종료일의 폐회식 전에 열려 성황이 기대되어진다. 일본 여자선수는 시드니와 아테네에 올림픽에서 다카하시 나오코, 노구치 미즈키선수가 2연패를 달성하였기 때문에 선수층이 두껍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이번에 나가는 5명의 선수는 핀란드에서도 메달 후보로 보여지고 있다. 원래 일본에 호의적인 나라이고, 스키점프 경기에서도 옛날부터 일본선수는 인기가 있다. 열렬한 마라톤 팬도 많아서 일본선수들에게의 따뜻한 성원은 약속되어진 것이나 다름없다. 그 관객들이 여러 곳에서 응원을 해 주는 것과 성원의 타이밍이 충분히 준비되어 있는 것도 선수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다.
걱정되는 식사문제에 대해서도 안심이다. 지역에서도 평이 좋은 일본 요리점이 2 곳, 북유럽 근해의 신선한 생선을 사용하는 초밥집과 회전초밥집에 해안시장내의 초밥집, 요리가 맛있는 중국음식점이 몇 곳 있다. 식이요법을 파스타로 하는 선수에게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시내에 많이 있고, 일본선수는 문제없이 지낼 수 있다. 또 지역요리는 레인디아의 고기를 삶은 것과 크림 종류가 메인이다.
선수촌은 IT산업의 본고장, 헬싱키 근처의 에스포시에 있는 헬싱키 공과대의 학생 기숙사를 사용한다. 체육관과 트레이닝기계, 육상경기 트랙 등이 있어, 산림으로 둘러쌓인 아름다운 호숫가에 기숙사가 세워져 있다. 이 곳에서 메인스타디움까지는 차로 약 15~20분 정도로 가깝고 편리하다.
또, 핀란드 각지에는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는 스포츠 트레이닝센터가 4~5곳 있다. 그 중에 아이스하키, 육상경기, 골프 트레이닝 등의 거점인 비에르마키가 헬싱키에서 약 1시간 반 거리에 있다. 혹은 옛날부터 저산소실이 만들어져 지금은 편도 1310m의 실내 인공설 크로스컨트리, 점프, 복합, 오리엔티어링 등 스키의 거점인 부오카티 등이 세계적으로 유명. 러시아와 근린각국의 국가대표팀이 강화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사전조정, 시차적응도 세계육상선수권에서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
청량한 공기, 어디에 가도 반드시 눈에 들어오는 풍부한 산림과 호수. 자연이 풍부하여, 여름도 시원하고, 굉장히 살기 좋은 곳이며,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피서지인 핀란드이다. 1952년 올림픽 이후의 육상 빅 이벤트를 맞이하고 있는 헬싱키.
메달 획득의 부담도 개의치 않고, 일본 남녀선수 모두 상위 독점으로 이 특색있는 코스를 잘 달려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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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돌과 아스팔트, 골인지점은 3바퀴 반의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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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남녀 10명의 선수가 도전하는 곳은 헬싱키시내를 周回하는 독특한 코스다. 고저차는 별로 없지만 체력을 많이 소모하게 하는 서풍과 어떠한 대응을 해야 좋을지 망설여지는 여러 종류의 노면 등, 주의해야 할 포인트가 몇 가지 있다. 실제로 코스를 시찰했던 이와세씨가 리포트한다.
사상 처음 시도, 3바퀴 반의 순환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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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현관, 핀란드 헬싱키는 1952년에 올림픽이 열린 유서 깊은 도시다. 이번 세계육상선수권에서는 당시의 육상 경기장을 메인으로 각 종목에서 뜨거운 싸움이 펼쳐지게 된다. 마라톤 코스는 출발해서 5km지점으로부터 시내 중심을 3바퀴 반 도는 순환코스로 되어있다. 출발점은 시내 중남부에 있는 대성당 앞. 그 곳에서부터 바로 남하하여 시리아라인의 페리 부두 옆을 지나, 아름다운 작은 섬을 바라보면서 해안을 서쪽으로. 항만 공업지역에 들어서, 그 곳으로부터 3바퀴 반의 순환코스가 된다.
여기부터 북상하여 잔디가 잘 정비된 공원 안을 돌아 요트하버의 대각선 위치에 있는 조용한 시베리우스 공원을 지나면 완만한 경사를 따라 스타디움의 옆이 나온다. 거기에 철도선로를 낀 언덕, 계속해서 메인스타디움 앞에는 핀란드가 나은 왕년의 장거리선수 파아보 누르미의 동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내 중심부를 향해 나간다. 그리고 유명한 오페라 하우스의 앞을 좌회전하여, 노면전차와 병행하는 직선 코스를 지나 국회의사당을 우회전, 약간 오르막으로 구 시내에 접어든다. 거기에서는 네모난 돌이 깔린 곳을 밟으면서 크게 우회전. 마지막은 내리막으로 처음의 항만지구에 들어가는 곳으로1바퀴 약 10km의 코스이다.
선수들에게 있어 반드시 주의를 해야 할 장소는 먼저 출발 지점의 네모난 돌이 깔린 곳과 노면전차의 선로에 걸쳐 있는 곳이 포인트이다. 광장으로부터 도로에 들어가는 입구는 좁고, 노면의 울퉁불퉁함에 인한 선수들의 넘어지는 부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매트를 까는 것도 고려되고 있다. 아스팔트는 일반적인 것과 겨울의 스노우 타이어용에 잡석을 섞은 것 두 종류가 있어, 그 연결 부분 등의 느닷없는 변화는 장거리 마라톤에서는 발목과 무릎, 허리에 과다한 부담이 될 것 같아 보인다.
날씨에 의해 부는 바람도 만만치 않다. 기압의 영향에 의해 러시아 쪽에서 불어오는 동남풍과 스웨덴 쪽에서 불어오는 서풍이 꽤 강하게 분다. 이것은 선수의 체력을 빼앗는 것이 될 것 같다. 특히 순환코스에서는 서풍 대책이 중요하다. 또한, 맑지 않을 경우의 습도대책도 필요하다. 저기압/고기압의 이동과 기상도의 분석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전체적으로는 거의 평탄한 코스로서 비교적 큰 업다운이 있는 곳은 경기장 직전의 철도를 낀 오르막 언덕과 구 시내로부터 항만지역으로 있는 스피드 넘치는 긴 내리막. 이 곳도 승부처가 될 것이다. 중요한 급수 포인트와 샤워 포인트는 각각 2곳, 여름의 더위에 대비한 급수도 중요하다.
코스가 왜 3바퀴 반일까? 핀란드의 겨울의 국가경기인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 인근에는 공항에서 가까운 행터의 50km코스에, 차로 1시간만 달리면 점프대가 3개나 있는 라하티 시가 있고, 매년 겨울에 월드컵스키가 열리는 50km이상의 명문 크로스컨트리 스키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장거리 스포츠의 순환코스에서의 응원은 그 지역의 관객들에게는 익숙한 것. 마라톤은 여름 버전이라고 불리어지는 것이다. 편도 코스와는 달리 TV방송용 카메라를 효과적으로 배치 가능하다는 것도 이점이다. 거기에다가 광고간판도 요소요소에 배치하여 몇 번이고 비춰 줄 수 있는 스폰서 효과도 기대가 가능하다.
헬싱키는 일본인 선수의 "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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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마라톤은 8월14일, 대회 종료일의 폐회식 전에 열려 성황이 기대되어진다. 일본 여자선수는 시드니와 아테네에 올림픽에서 다카하시 나오코, 노구치 미즈키선수가 2연패를 달성하였기 때문에 선수층이 두껍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이번에 나가는 5명의 선수는 핀란드에서도 메달 후보로 보여지고 있다. 원래 일본에 호의적인 나라이고, 스키점프 경기에서도 옛날부터 일본선수는 인기가 있다. 열렬한 마라톤 팬도 많아서 일본선수들에게의 따뜻한 성원은 약속되어진 것이나 다름없다. 그 관객들이 여러 곳에서 응원을 해 주는 것과 성원의 타이밍이 충분히 준비되어 있는 것도 선수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다.
걱정되는 식사문제에 대해서도 안심이다. 지역에서도 평이 좋은 일본 요리점이 2 곳, 북유럽 근해의 신선한 생선을 사용하는 초밥집과 회전초밥집에 해안시장내의 초밥집, 요리가 맛있는 중국음식점이 몇 곳 있다. 식이요법을 파스타로 하는 선수에게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시내에 많이 있고, 일본선수는 문제없이 지낼 수 있다. 또 지역요리는 레인디아의 고기를 삶은 것과 크림 종류가 메인이다.
선수촌은 IT산업의 본고장, 헬싱키 근처의 에스포시에 있는 헬싱키 공과대의 학생 기숙사를 사용한다. 체육관과 트레이닝기계, 육상경기 트랙 등이 있어, 산림으로 둘러쌓인 아름다운 호숫가에 기숙사가 세워져 있다. 이 곳에서 메인스타디움까지는 차로 약 15~20분 정도로 가깝고 편리하다.
또, 핀란드 각지에는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는 스포츠 트레이닝센터가 4~5곳 있다. 그 중에 아이스하키, 육상경기, 골프 트레이닝 등의 거점인 비에르마키가 헬싱키에서 약 1시간 반 거리에 있다. 혹은 옛날부터 저산소실이 만들어져 지금은 편도 1310m의 실내 인공설 크로스컨트리, 점프, 복합, 오리엔티어링 등 스키의 거점인 부오카티 등이 세계적으로 유명. 러시아와 근린각국의 국가대표팀이 강화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사전조정, 시차적응도 세계육상선수권에서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
청량한 공기, 어디에 가도 반드시 눈에 들어오는 풍부한 산림과 호수. 자연이 풍부하여, 여름도 시원하고, 굉장히 살기 좋은 곳이며,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피서지인 핀란드이다. 1952년 올림픽 이후의 육상 빅 이벤트를 맞이하고 있는 헬싱키.
메달 획득의 부담도 개의치 않고, 일본 남녀선수 모두 상위 독점으로 이 특색있는 코스를 잘 달려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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