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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자마라톤]우승자 쳅춤바 관련기사

게시일 : 2000-11-22 | 조회수 : 4,293

2.우승자 쳅춤바 관련기사 (1) 프로런너의 강인함 보인 쾌승 레이스 출장에서 생활하는 프로런너의 다부진 모습을 보인 쾌승이었다. 토사가 5km에서 30초 가까이 리드를 해 나갔지만 「이 이상 쳐지지 않고 따라간다면 따라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 왔다.」고 말하는 쳅춤바. 중간 점까지 추격하자 일본의 호프를 너무도 간단히 따돌릴 수 있었다. 시드니 올림픽이 끝난 후 채 2개월도 안 되었다. 올림픽 후, 모국에서 약 1주일간 휴양했으나, 「다시 한번 마라톤을 달릴 수 있을 것 같아 이 대회 출장을 결심했다.」고. 30세인 그녀는 한 아이의 어머니. 1개월 전에는 포루투칼에서 열린 하프 마라톤을 달렸고, 이번이 올해의 3번째 마라톤이 된다. 「피곤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확실하게 휴식도 취하고 있으니까 걱정 없다.」고, 일본선수가 좀처럼 따라 할 수 없는 터프함을 보인다. (2)쳄춤바의 역주 올림픽 피로감 안 느껴져- 팔을 휘감아 돌리는 듯한 경쾌한 폼, 작은 체구에서 늘씬하게 뻗은 긴 다리, 22킬로 직전에서 추격 당한 토사는 쳅춤바가 달리는 모습을 보고 「올림픽에서의 피로는 없는가 보구나」라고 생각하며 압도 당했다고 한다. 동메달을 획득했던 시드니에서의 피로감은 물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도 우승하고 말았으니까. 무섭다. 올림픽 이후로는 역시 우승축하와 파티의 연속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거의 일주일 후부터 다시 본격적인 연습을 전개했다. 이러한 단기간에 두 번씩이나 마라톤을 달린 경험은 없었다고 하는데, 더구나 마라톤 세계 최고기록 보유자인 테글라 로루페(케냐)의 연습 파트너. 어떤 컨디션 상태에서도 달릴 수 있는 습관이 배어있기 때문일 것이다. 「올림픽에서 계속 제패할 작정으로 준비해 왔다. 한동안 푹 쉬고, 다음 목표를 생각하고 싶다」고 말하는 쳅춤바. 그녀는 세계를 대표하는 프리 마라토너이다. (3)마력 , 두뇌로 언덕 극복 -쳅춤바- 아프리카세가 좀처럼 이길 수 없었던 동경을, 1997년 대회 2위인 쳅춤바가 결국 제압했다. 보다 파워풀해진 달리기와 냉정한 두뇌가 이곳의 특유한 <언덕>을 극복했다는 인상이다. 초반 5km까지는 17분의 여유로운 페이스, 오르막길이 닿는 발에 오는 부담을 생각하여 내달린 토사나 투루을 일부러 쫒지 않고 후방에서 대기하는 작전을 택했다. 10km를 지나서 투루를 잡고, 22km 직전에서 투루를 뒤처지게 하면서 토사를 추격하는 스스로의 작전을 펼친 것은 27km 부근이다. 일본의 샛별에게 마력의 차이를 맛보여 주었다. 세계최고기록 보유자인 로루페(케냐) 의 연습 파트너, 시드니 올림픽에선 그녀를 조역으로 한 채, 케냐 최초의 여자 마라톤 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올림픽 후, 휴식을 취한 것은 일주일 뿐, 때때로 강풍이 부는 가운데서의 쾌주는 스스로도 믿을 수 없다며 기뻐한다. 스피드 뿐이라면 아직 로루페에게 뒤진다. 하지만, 터프함 . 안정감에서는 이미 여왕을 이겼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5번째에 마라톤 제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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