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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오카,노구치는 최상의 컨디션!!!

게시일 : 2003-03-11 | 조회수 : 4,887

2시간6분16초의 남자마라톤 아시아기록 보유자인 일본의 토시나리 타카오카와 하프의 여왕이라는 별명의 소유자이며 지난 1월 오사카여자마라톤에서 2시간21분18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노구치 미즈키가 3월9일 야마구치에서 벌어진 전일본실업단대항 하프마라톤에서 나란히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차지해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음을 입증했다.

타카오카는 작년 시카고마라톤에서 아시아기록을 수립한 이후 2003년 12월에 있을 아테네올림픽 선발전인 후쿠오카마라톤에 출전할 예정이며 그 때까지는 트랙과 역전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혀 왔다. 삼성전자 육상단이 출전했던 아사히역전 경주에서 그를 만나본 느낌은 큰 키에(187cm) 날렵한 몸매, 훈련을 많이 해서 그런지 군살없는 얼굴 등 강인함 그 자체였다.

그런 그가 이번 전 일본하프마라톤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이자 대회신기록인 1시간1분07초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

하프의 여왕. 참가하는 거의 모든 하프마라톤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노구치에게 붙여진 별명이다. 하지만 오사카여자마라톤에서 2시간21분18초를 기록함으로써 이제는 마라톤의 여왕으로 등극하려고 하고 있다.

노구치는 타카오카와 마찬가지로 1시간8분29초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함으로써 파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그녀는 1999년 IAAF 세계하프마라톤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적이 있을 정도로 발군의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아테네올림픽과 파리세계육상선수권을 준비하고 있는 두 선수의 행보가 한층 가벼움을 느낄 수 있는 실업단대항 하프마라톤 경기였다.

한편으론 경기결과가 남자의 경우 1시간3분59초 이내인 선수가 무려 58명, 여자의 경우는 한국기록인 1시간12분13초 보다 빠른 선수가 15명이나 돼 두터운 일본의 선수층을 부러워 하지 않을 수 없었다.

[Men]

1) Toshinari Takaoka 1:01:07 course record
2) Takayuki Matsumiya 1:01:34
3) Kenta Oshima 1:01:48
4) Kazuyuki Maeda 1:01:49
5) Kazushi Hara 1:01:52
6) Hatsuo Kitada 1:02:11

[Women]

1) Mizuki Noguchi 1:08:29 course record
2) Takako Kotorida 1:08:35
3) Hiromi Ominami 1:09:41
4) Guixia Zheng (CHN) 1:10:21
5) Fumi Murata 1:10:21
6) Mika Okunaga 1:10:21

*.사진 : 아사히 역전경주에서의 타카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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