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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효석-신철우, 동아일보 경주국제마라톤 출전

게시일 : 2008-10-17 | 조회수 : 4,100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안재근)의 엄효석, 신철우선수가 10월19일 오전8시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동아일보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 출전한다.

13분51초93의 5000m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엄효석 선수는 국내 장거리선수 중에서도 최정상급의 스피드 능력을 갖추고 있고, 2007년 하프마라톤에서는 이봉주 선수에 이어 한국 역대 두 번째 빠른 기록인 1시간2분36초를 기록하는 등 스피드화 된 마라톤시대에 한국을 대표할 마라토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직 풀코스 마라톤에서는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이진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2시간15분대를 1차 목표로 세우고 있으며 이후 본격적으로 마라톤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40km까지 국내1위로 잘 달리고도 발바닥 통증과 다리 마비증세로 아쉽게 골인 직전에 기권을 하며 분루를 삼켰던 신철우 선수도 올해 다시 출전해 이번에는 체력관리에 신경을 써 작년의 아픔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한편, 올해 경주국제마라톤에는 지난해 2시간9분44초로 우승한 에드윈 코멘을 비롯한 윌슨 온사레, 찰스 키비와트 등 2시간 6분 ~ 7분대의 기록을 보유한 케냐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육상단 오인환 감독은 "엄효석, 신철우 선수 모두 전국체전 직전까지 체력적으로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여 걱정이 많았지만, 최근 컨디션이 살아나고 있다. 25km부터 30km지점까지의 오르막구간에서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체력관리 신경써야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두 선수는 17일(금) 대회장소인 경주로 이동해 현지에서 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일정]

- 10/19(일) 08:00 남자마라톤 : 엄효석, 신철우

#.사진설명 : 엄효석(왼쪽),신철우 선수가 마라톤경기를 대비해 함께 훈련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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