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영역
마라톤 올림픽대표, 시베츠에서 최종 리허설
게시일 : 2008-07-17 | 조회수 : 3,766
- 이봉주,이명승, 이은정 하프마라톤 출전 최종 실전테스트
- 일본 홋카이도에서 막바지 맹훈련, 8월초 중국 입성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안재근)의 베이징올림픽 마라톤 대표 이봉주, 이명승, 이은정 선수가 7월20일(일) 일본 시베츠하프마라톤에 출전해 올림픽을 앞두고 최종 리허설을 갖는다. 여자마라톤 유망주 박호선 선수도 함께 출전한다.
7월1일부터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에서 실전을 방불케하는 장거리 도로훈련을 실시해 온 선수들은 지난 6월15일 삿포르하프마라톤 후 약 1개월 만의 실전레이스에서 훈련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작년 이봉주 선수가 서울국제마라톤 우승 1개월 전 2개의 하프마라톤대회에 출전하며 경기감각을 조율했던 것과 비슷한 일정이다.
일본 홋카이도 시베츠 일원의 전원지대를 2회 순환하는 시베츠하프마라톤은 코스 중간에 두 번의 급격한 오르막이 있고,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경기도 아니어서 빠른 기록을 기대하긴 힘들다. 그러나 지난해 우승기록이 남자가 1시간3분대, 여자가 1시간11분대로 풀코스 경기를 앞둔 선수들이 상위권에서 순위싸움을 벌이며 실전감각을 키우기엔 안성맞춤인 것으로 평가된다.
오인환 감독은 "현재까지 선수들 모두 정상적인 훈련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하프마라톤은 실제 경기에서의 스피드감각을 익히기 위한 훈련의 일환이며, 이후 약 2주간 지구력 강화를 위한 강훈련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출전의미를 설명했다.
올림픽 마라톤 대표팀은 8월초까지 일본 홋카이도에서 훈련을 계속한 후, 이봉주,이명승 선수는 8월6일(수), 이은정 선수는 8월8일(금) 중국 대련으로 이동해 베이징의 한여름 무더위를 대비한 적응훈련을 시작한다.
[경기일정] 7/20(일)
- 남녀하프(10:00) : 이봉주, 이명승, 이은정, 박호선
#. 사진설명 : 6월15일 삿포르하프마라톤에 출전한 이봉주 선수
- 일본 홋카이도에서 막바지 맹훈련, 8월초 중국 입성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안재근)의 베이징올림픽 마라톤 대표 이봉주, 이명승, 이은정 선수가 7월20일(일) 일본 시베츠하프마라톤에 출전해 올림픽을 앞두고 최종 리허설을 갖는다. 여자마라톤 유망주 박호선 선수도 함께 출전한다.
7월1일부터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에서 실전을 방불케하는 장거리 도로훈련을 실시해 온 선수들은 지난 6월15일 삿포르하프마라톤 후 약 1개월 만의 실전레이스에서 훈련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작년 이봉주 선수가 서울국제마라톤 우승 1개월 전 2개의 하프마라톤대회에 출전하며 경기감각을 조율했던 것과 비슷한 일정이다.
일본 홋카이도 시베츠 일원의 전원지대를 2회 순환하는 시베츠하프마라톤은 코스 중간에 두 번의 급격한 오르막이 있고,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경기도 아니어서 빠른 기록을 기대하긴 힘들다. 그러나 지난해 우승기록이 남자가 1시간3분대, 여자가 1시간11분대로 풀코스 경기를 앞둔 선수들이 상위권에서 순위싸움을 벌이며 실전감각을 키우기엔 안성맞춤인 것으로 평가된다.
오인환 감독은 "현재까지 선수들 모두 정상적인 훈련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하프마라톤은 실제 경기에서의 스피드감각을 익히기 위한 훈련의 일환이며, 이후 약 2주간 지구력 강화를 위한 강훈련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출전의미를 설명했다.
올림픽 마라톤 대표팀은 8월초까지 일본 홋카이도에서 훈련을 계속한 후, 이봉주,이명승 선수는 8월6일(수), 이은정 선수는 8월8일(금) 중국 대련으로 이동해 베이징의 한여름 무더위를 대비한 적응훈련을 시작한다.
[경기일정] 7/20(일)
- 남녀하프(10:00) : 이봉주, 이명승, 이은정, 박호선
#. 사진설명 : 6월15일 삿포르하프마라톤에 출전한 이봉주 선수
- 다음글 | [시베츠하프]올림픽대표 무더위 실전테스트 완료
- 이전글 | [08세계주니어]김성은, 5000m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