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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게임 5000m] 김성은 시즌베스트 15분대 진입
게시일 : 2008-05-31 | 조회수 : 3,945
- 김성은 15분55초86 시즌베스트, 본인기록 경신
- 엄효석 14분00초97 시즌베스트
- 이은정, 두 차례 5000m 경기를 뛰며 올림픽마라톤 스피드 훈련
5월31일 일본 노베오카시에서 벌어진 골든게임 5000m 경기에서 엄효석과 김성은이 나란히 남녀부 국내 시즌베스트 기록을 수립했다. 1만여 관중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펼쳐진 이 날 경기에서 김성은선수는 여자부 최고선수들이 출전하는 A조 경기에 나서 처음부터 공격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종전의 자신의 기록을 6초 가량 경신하며 15분55초86으로 15분대에 진입했다.
5000m에서 15분대에 진입했다는 것은 국내선수 중 발군의 스피드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전까지는 삼성전자의 이은정,박호선 두 선수 외에는 15분대 선수가 없었다. 하지만 김성은선수도 이번에 15분대 클럽에 가입함으로써 3명의 선수가 앞으로 서로 치열한 내부경쟁을 펼치게 됐다.
북경올림픽 마라톤경기를 대비하여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이은정선수는 A조와 C조 두 차례의 경기에 나서 스피드 훈련을 실시했다. 기록은 각각 16분13초와 17초대로 무난한 레이스였다. 역시 같은 A조에 출전했던 박호선선수는 초반 오버페이스로 아쉽게 16분45초00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 3월 서울마라톤에서 올림픽 대표선발을 노렸으나 아쉽게 그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던 남자부의 엄효석선수는 재출발의 기회로 삼으려고 했던 이번 5000m 경기에서 기대에 부응하며 14분00초97의 시즌베스트 기록을 냈다. 본인의 최고기록인 13분51초93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마라톤 경기 후 트랙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좋은 기록을 내 앞으로 있을 6월의 트랙경기에서도 더욱 기록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외에도 남자부 G조에 출전한 류지산선수가 14분11초70으로 본인기록을 2초 가량 경신하며 조 2위를 기록했고 I조에 출전한 황규환선수도 3위에 입상하는 등 전반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냈다.
삼성전자 소속으로 경찰대학에 복무 중인 이두행선수는 F조에서 14분21초62로 13위를 기록했다.
선수단은 골든게임을 마치고 6월1일 홋카이도로 장소를 옮겨 4일부터 있을 일본 디스턴스 챌린지 3차 대회에 연속으로 출전해 다시 한 번 기록경신에 도전하게 된다.
[결기결과]
□ 여자부 5000m A조
- 1위 : 파울린 와루구루(케냐) 15'25"60
- 2위 : 메리 완가리(케냐) 15'26"06
- 3위 : 세이케 메구미(시스맥스) 15'26"31
- 19위 : 김성은(삼성전자) 15'55"86 - 본인기록경신, 시즌베스트
- 28위 : 이은정(삼성전자) 16'18"10
- 30위 : 박호선(삼성전자) 16'45"00
□ 여자부 5000m C조
- 1위 : 사사다 아유미(덴소) 16'09"51
- 2위 : 이와카와 마치코(입명관대학) 16'09"74
- 3위 : 하라 미키코(니폰케미콘) 16'11"20
- 4위 : 이은정(삼성전자) 16'13"19
□ 남자부 5000m C조
- 1위 : 키타지마 히사노리(야스카와 덴키) 13'54"14
- 2위 : 하라다 마코토(JR동일본) 13'54"85
- 3위 : 오사키 사토시(NTT서일본) 13'55"16
- 11위 : 엄효석(삼성전자) 14'00"97 - 시즌베스트
□ 남자부 5000m G조
- 1위 : 키베트 키프게노(케냐) 14'02"85
- 2위 : 류지산(삼성전자) 14'11"70 - 본인기록경신
- 3위 : 요시다 료우타(일본문리대학) 14'15"51
□ 남자부 5000m H조
- 1위 : 와타나베 노리히토(야나가와 세이키) 14'22"23
- 2위 : 요네쿠라 아키히토(쿠로사키 하리마) 14'24"72
- 3위 : 시미즈 마리야(아사히카세) 14'26"68
- 15위 : 권영솔(삼성전자) 14'58"82
□ 남자부 5000m I조
- 1위 : 와타나베 후미유키(아사히카세) 14'34"38
- 2위 : 야마시타 다츠노리(아사히카세) 14'35"19
- 3위 : 황규환(삼성전자) 14'36"70
- 13위 : 신철우(삼성전자) 14'59"15
- 엄효석 14분00초97 시즌베스트
- 이은정, 두 차례 5000m 경기를 뛰며 올림픽마라톤 스피드 훈련
5월31일 일본 노베오카시에서 벌어진 골든게임 5000m 경기에서 엄효석과 김성은이 나란히 남녀부 국내 시즌베스트 기록을 수립했다. 1만여 관중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펼쳐진 이 날 경기에서 김성은선수는 여자부 최고선수들이 출전하는 A조 경기에 나서 처음부터 공격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종전의 자신의 기록을 6초 가량 경신하며 15분55초86으로 15분대에 진입했다.
5000m에서 15분대에 진입했다는 것은 국내선수 중 발군의 스피드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전까지는 삼성전자의 이은정,박호선 두 선수 외에는 15분대 선수가 없었다. 하지만 김성은선수도 이번에 15분대 클럽에 가입함으로써 3명의 선수가 앞으로 서로 치열한 내부경쟁을 펼치게 됐다.
북경올림픽 마라톤경기를 대비하여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이은정선수는 A조와 C조 두 차례의 경기에 나서 스피드 훈련을 실시했다. 기록은 각각 16분13초와 17초대로 무난한 레이스였다. 역시 같은 A조에 출전했던 박호선선수는 초반 오버페이스로 아쉽게 16분45초00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 3월 서울마라톤에서 올림픽 대표선발을 노렸으나 아쉽게 그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던 남자부의 엄효석선수는 재출발의 기회로 삼으려고 했던 이번 5000m 경기에서 기대에 부응하며 14분00초97의 시즌베스트 기록을 냈다. 본인의 최고기록인 13분51초93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마라톤 경기 후 트랙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좋은 기록을 내 앞으로 있을 6월의 트랙경기에서도 더욱 기록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외에도 남자부 G조에 출전한 류지산선수가 14분11초70으로 본인기록을 2초 가량 경신하며 조 2위를 기록했고 I조에 출전한 황규환선수도 3위에 입상하는 등 전반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냈다.
삼성전자 소속으로 경찰대학에 복무 중인 이두행선수는 F조에서 14분21초62로 13위를 기록했다.
선수단은 골든게임을 마치고 6월1일 홋카이도로 장소를 옮겨 4일부터 있을 일본 디스턴스 챌린지 3차 대회에 연속으로 출전해 다시 한 번 기록경신에 도전하게 된다.
[결기결과]
□ 여자부 5000m A조
- 1위 : 파울린 와루구루(케냐) 15'25"60
- 2위 : 메리 완가리(케냐) 15'26"06
- 3위 : 세이케 메구미(시스맥스) 15'26"31
- 19위 : 김성은(삼성전자) 15'55"86 - 본인기록경신, 시즌베스트
- 28위 : 이은정(삼성전자) 16'18"10
- 30위 : 박호선(삼성전자) 16'45"00
□ 여자부 5000m C조
- 1위 : 사사다 아유미(덴소) 16'09"51
- 2위 : 이와카와 마치코(입명관대학) 16'09"74
- 3위 : 하라 미키코(니폰케미콘) 16'11"20
- 4위 : 이은정(삼성전자) 16'13"19
□ 남자부 5000m C조
- 1위 : 키타지마 히사노리(야스카와 덴키) 13'54"14
- 2위 : 하라다 마코토(JR동일본) 13'54"85
- 3위 : 오사키 사토시(NTT서일본) 13'55"16
- 11위 : 엄효석(삼성전자) 14'00"97 - 시즌베스트
□ 남자부 5000m G조
- 1위 : 키베트 키프게노(케냐) 14'02"85
- 2위 : 류지산(삼성전자) 14'11"70 - 본인기록경신
- 3위 : 요시다 료우타(일본문리대학) 14'15"51
□ 남자부 5000m H조
- 1위 : 와타나베 노리히토(야나가와 세이키) 14'22"23
- 2위 : 요네쿠라 아키히토(쿠로사키 하리마) 14'24"72
- 3위 : 시미즈 마리야(아사히카세) 14'26"68
- 15위 : 권영솔(삼성전자) 14'58"82
□ 남자부 5000m I조
- 1위 : 와타나베 후미유키(아사히카세) 14'34"38
- 2위 : 야마시타 다츠노리(아사히카세) 14'35"19
- 3위 : 황규환(삼성전자) 14'36"70
- 13위 : 신철우(삼성전자) 14'5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