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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선, 일본 니가타 5000m 우승
게시일 : 2006-10-16 | 조회수 : 3,051
15일(일) 일본 니가타시에서 열린 '2006 니가타 빅 육상 페스타' 여자5000m에 출전한 박호선선수가 일본과 러시아 선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12월에 개최되는 도하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출전한 이번 경기에서 박호선 선수는 초반부터 선두에서 레이스를 이끌며 독주한 끝에 2위권을 크게 앞서며 16분09초8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는 달리 15분대 초.중반의 기록을 갖고있던 우승후보들이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불참해 치열한 기록경쟁은 볼 수 없었고, 목표했던 한국신기록(이은정, 15분41초67) 경신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무라오 수석코치는 "좋은 기록을 위해선 페이스메이커나 경쟁자의 존재가 필수적이지만 기대했던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박호선선수는 홀로 이끈 경기에서도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했고 이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호선 선수와 무라오 수석코치는 16일 오전11시4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여자 5000m 경기결과]
1위 - 박호선(한국,삼성전자) 16분09초84
2위 - 오다기리 아키(일본) 16분17초42
3위 - 나탈리아 우라소와(러시아) 17분03초94
12월에 개최되는 도하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출전한 이번 경기에서 박호선 선수는 초반부터 선두에서 레이스를 이끌며 독주한 끝에 2위권을 크게 앞서며 16분09초8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는 달리 15분대 초.중반의 기록을 갖고있던 우승후보들이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불참해 치열한 기록경쟁은 볼 수 없었고, 목표했던 한국신기록(이은정, 15분41초67) 경신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무라오 수석코치는 "좋은 기록을 위해선 페이스메이커나 경쟁자의 존재가 필수적이지만 기대했던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박호선선수는 홀로 이끈 경기에서도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했고 이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호선 선수와 무라오 수석코치는 16일 오전11시4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여자 5000m 경기결과]
1위 - 박호선(한국,삼성전자) 16분09초84
2위 - 오다기리 아키(일본) 16분17초42
3위 - 나탈리아 우라소와(러시아) 17분03초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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