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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디스턴스챌린지대회 출전

게시일 : 2006-06-02 | 조회수 : 3,162

- 트랙팀, 3일부터 2주간 4개 트랙경기 출전
-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을 위한 마지막 기회
- 박호선, 5000m에 이어 10000m도 국내랭킹 1위 도전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안재근)은 지난주 일본 골든게임에서 좋은 기록을 쏟아낸 트랙팀 선수들이 훗카이도로 장소를 이동 3일부터 열리는 일본 디스턴스챌린지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일본 디스턴스 챌린지대회는 일본의 명문실업팀의 장거리 상위랭커들이 모두 출전하는 명실상부한 일본 장거리 최고권위의 대회로 2주간 훗카이도의 주요도시를 돌며 5차례의 시리즈로 치뤄진다. 삼성전자 육상단은 이 중 3차대회를 제외한 4개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지난해 이은정선수(삼성전자)가 출전, 5000m와 10000m에서 연거푸 한국신기록을 경신해 한국과는 인연이 깊은 대회이기도 하다.

선수단은 3일(토) 삿뽀로 1차대회에서 3000m에 출전해 컨디션을 조절하고, 7일(수) 후카가와에서 열리는 2차대회 10000m에 초점을 맞춘다. 주목되는 선수는 지난주 골든게임 5000m에서 이은정선수에 이어 한국선수로는 두번째로 15분대에 진입한 박호선선수. 일단 5000m에 이어 10000m에서도 국내랭킹 1위를 기록해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에 유리한 위치에 서는 것을 1차 목표로 잡고 있다.

남자부에선 올해 들어 연일 좋은 기록을 내고 있는 신영근선수와 꾸준한 모습의 이두행선수가 벌이는 라이벌대결이 흥미롭다. 두 선수 모두 본인기록경신을 목표로 10000m 레이스에 나선다.

일본에서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트랙팀 무라오 수석코치는 "지난주 골든게임부터 중국 고지훈련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긴 해외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선수들이 체력저하만 극복한다면 더 좋은 기록이 기대된다. 일단 2차대회 결과를 보고 4,5차 대회의 선수별 출전종목을 결정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삿뽀로에서 훈련중인 선수단은 대회 일정에 맞춰 6일(화) 후카가와, 8일(목) 아바시리, 15일(목) 쿠시로로 이동할 예정이며, 경기를 마치고 18일 김포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귀국, 5월1일부터 장장 50일간 계속된 중국과 일본에서의 해외일정을 마치게 된다.


#. 대회 공식 홈페이지 : http://www.rikuren.or.jp/distance/index.html


[경기일정]

- 일본 디스턴스챌린지 1차대회 (삿뽀로)
6/3(토) 15:00 남자3000m : 이두행, 신영근, 류지산
15:20 여자3000m : 서현진, 박호선
15:40 남자5000m : 배성민

- 일본 디스턴스챌린지 2차대회 (후카가와)
6/7(수) 12:40 남자10000m : 이두행, 신영근, 배성민
14:40 여자10000m : 김희연, 서현진, 박호선
16:00 남자1500m : 류지산

- 일본 디스턴스챌린지 4차대회 (아바시리)
6/13(토) 출전종목 미정

- 일본 디스턴스챌린지 5차대회 (쿠시로)
6/17(토) 출전종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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