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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C.C]류지산 16위 선전
게시일 : 2006-03-05 | 조회수 : 3,651
3월5일(일) 후쿠오카 인근의 우미노나카 해변공원 크로스컨트리코스에서 펼쳐진 제20회 후쿠오카 국제크로스컨트리대회 남자주니어 8km에 출전한 삼성전자 육상단의 류지산선수가 25분33초의 기록으로 완주자 265명 중 좋은 순위인 16위를 기록했다.
올해 4월1,2일 IAAF 세계크로스컨트리대회가 펼져지는 이 곳은 코스 중간에 오르막 코스를 2개나 늘리고 잔디도 새롭게 설치해 세계선수권의 예행연습의 성격을 띠고 경기가 치뤄졌다.
출전종목 가운데 가장 먼저 펼쳐진 남자주니어 8km에 출전한 류지산선수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위치선정이 중요하다는 무라오수석코치의 지시대로 초반부터 좋은 위치선정과 적극적인 레이스로 265명이나 완주한 주니어남자 8km에서 1위에 불과 47초 뒤지는 25분33초로 16위를 차지했다. 출전선수 대부분이 고교선수인 가운데 아프리카출신인 조셉 기타우(히로시마 세나고교)선수가 24분46초로 1위를 차지하였다.
지난 2월 카가와마루가메 하프마라톤에서 일본신기록을 세웠던 후쿠시 가요코(와코르)와 아테네올림픽 여자마라톤 은메달의 캐서린 데레바(케냐)선수 등 우수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관심을 모은 여자일반부 6km 경기에선 삼성전자의 박호선선수가 17위로 선전했다.
박호선선수는 초반부터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21분09초로 17위를 기록하였고 김희연선수도 동계훈련 중 발생한 다리부상에도 불구하고 21분30초로 25위, 서현진선수는 21분59초를 기록했다.
한편, 레이스에서는 후쿠시 가요코선수가 압도적인 스피드로 초반부터 끝까지 독주를 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캐서린 데레바선수는 6위에 머물렀다.
남자일반 10km 경기에 출전한 신영근,이두행선수는 아테네올림픽 남자마라톤 6위인 스와 토시나리(닛씬식품)선수와 오츠카제약팀 선수 등 일본의 우수선수들을 모두 제치는 선전을 펼쳤다.
특히 신영근선수는 비록 순위는 21위 이었지만 1위와 불과 45초 차이인 31분12초로 골인, 작년의 부진을 만회하며 올 시즌 전망을 밝게했다. 함께 출전한 이두행선수도 신영근선수에 6초차인 31분18초의 기록으로 25위를 차지했고 배성민선수는 50위에 머물렀다.
레이스 종료 후 무라오수석코치는 선수들의 경기결과에 대해 "동계전지훈련의 마지막 단계였던 크로스컨트리대회가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 이라며 "4월의 세계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는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더 좋은 결과를 내자" 고 말했다.
선수단은 3월6일(월) 오후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및 일본,중국 등지에서 3개월간 실시된 전지훈련을 마치고 숙소인 Challenge Camp로 복귀한다.
[경기결과 : 남자주니어 8km] - 265명 완주
1. 조셉 기타우(히로시마 세나고교) 24'46"
2. 후카츠 타쿠야(東農大 제2고교) 24'49"
3. 카와노 하루토모(佐野日大 고교) 24'52"
16. 류지산(삼성전자) 25'33"
[경기결과 : 여자일반 6km] - 46명 완주
1. 후쿠시 카야코(와코르) 19'38"
2. 오자키 요시미(제일생명) 20'11"
3. 루스 완지루(히타치) 20'13"
6. 캐서린 데레바(케냐) 20'24"
17. 박호선(삼성전자) 21'09"
25. 김희연(삼성전자) 21'30"
34. 서현진(삼성전자) 21'51"
[경기결과 : 남자일반 10km] - 83명 완주
1. 도쿠모토 카즈요시(닛씬식품) 30'27"
2. 미카 제르(센다이육영고교) 30'29"
3. 다케자와 켄스케(와세다대학) 30"33"
21. 신영근(삼성전자) 31'12"
25. 이두행(삼성전자) 31'18"
31. 이와사 토시히로(오츠카제약) 31'26"
41. 스와 토시나리(닛씬식품) 31'38"
50. 배성민(삼성전자) 32'03"
#첨부사진 : 레이스 중반 언덕코스를 오르고 있는 류지산선수.
올해 4월1,2일 IAAF 세계크로스컨트리대회가 펼져지는 이 곳은 코스 중간에 오르막 코스를 2개나 늘리고 잔디도 새롭게 설치해 세계선수권의 예행연습의 성격을 띠고 경기가 치뤄졌다.
출전종목 가운데 가장 먼저 펼쳐진 남자주니어 8km에 출전한 류지산선수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위치선정이 중요하다는 무라오수석코치의 지시대로 초반부터 좋은 위치선정과 적극적인 레이스로 265명이나 완주한 주니어남자 8km에서 1위에 불과 47초 뒤지는 25분33초로 16위를 차지했다. 출전선수 대부분이 고교선수인 가운데 아프리카출신인 조셉 기타우(히로시마 세나고교)선수가 24분46초로 1위를 차지하였다.
지난 2월 카가와마루가메 하프마라톤에서 일본신기록을 세웠던 후쿠시 가요코(와코르)와 아테네올림픽 여자마라톤 은메달의 캐서린 데레바(케냐)선수 등 우수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관심을 모은 여자일반부 6km 경기에선 삼성전자의 박호선선수가 17위로 선전했다.
박호선선수는 초반부터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21분09초로 17위를 기록하였고 김희연선수도 동계훈련 중 발생한 다리부상에도 불구하고 21분30초로 25위, 서현진선수는 21분59초를 기록했다.
한편, 레이스에서는 후쿠시 가요코선수가 압도적인 스피드로 초반부터 끝까지 독주를 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캐서린 데레바선수는 6위에 머물렀다.
남자일반 10km 경기에 출전한 신영근,이두행선수는 아테네올림픽 남자마라톤 6위인 스와 토시나리(닛씬식품)선수와 오츠카제약팀 선수 등 일본의 우수선수들을 모두 제치는 선전을 펼쳤다.
특히 신영근선수는 비록 순위는 21위 이었지만 1위와 불과 45초 차이인 31분12초로 골인, 작년의 부진을 만회하며 올 시즌 전망을 밝게했다. 함께 출전한 이두행선수도 신영근선수에 6초차인 31분18초의 기록으로 25위를 차지했고 배성민선수는 50위에 머물렀다.
레이스 종료 후 무라오수석코치는 선수들의 경기결과에 대해 "동계전지훈련의 마지막 단계였던 크로스컨트리대회가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 이라며 "4월의 세계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는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더 좋은 결과를 내자" 고 말했다.
선수단은 3월6일(월) 오후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및 일본,중국 등지에서 3개월간 실시된 전지훈련을 마치고 숙소인 Challenge Camp로 복귀한다.
[경기결과 : 남자주니어 8km] - 265명 완주
1. 조셉 기타우(히로시마 세나고교) 24'46"
2. 후카츠 타쿠야(東農大 제2고교) 24'49"
3. 카와노 하루토모(佐野日大 고교) 24'52"
16. 류지산(삼성전자) 25'33"
[경기결과 : 여자일반 6km] - 46명 완주
1. 후쿠시 카야코(와코르) 19'38"
2. 오자키 요시미(제일생명) 20'11"
3. 루스 완지루(히타치) 20'13"
6. 캐서린 데레바(케냐) 20'24"
17. 박호선(삼성전자) 21'09"
25. 김희연(삼성전자) 21'30"
34. 서현진(삼성전자) 21'51"
[경기결과 : 남자일반 10km] - 83명 완주
1. 도쿠모토 카즈요시(닛씬식품) 30'27"
2. 미카 제르(센다이육영고교) 30'29"
3. 다케자와 켄스케(와세다대학) 30"33"
21. 신영근(삼성전자) 31'12"
25. 이두행(삼성전자) 31'18"
31. 이와사 토시히로(오츠카제약) 31'26"
41. 스와 토시나리(닛씬식품) 31'38"
50. 배성민(삼성전자) 32'03"
#첨부사진 : 레이스 중반 언덕코스를 오르고 있는 류지산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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