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상단

삼성전자 육상단의 이은정,이두행 등을 포함한 6명의 선수가 23일 대구에서 벌어지는 국제육상대회에 출전한다.

이은정선수는 충남 보령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중국 곤명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이번 대회 출전으로 약간의 훈련계획에 변경이 생겼지만 최선의 레이스를 펼칠 각오다.

이은정선수 외에도 이번 대구대회 출전을 위해 2주간의 곤명고지훈련을 실시한 트랙팀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선두주자는 남자의 이두행. 지난 2004년 5000m에서 13분58초32의 기록으로 시즌 랭킹 1위를 기록했던 이두행선수는 이번 훈련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 올해 상반기의 부진을 털고 다시 한번 13분대 진입을 노린다.

한편 여자선수들도 모두 본인기록 경신을 목표로 경기를 펼칠 계획이어서 상반기에 이어 또 한번의 대거 기록경신 퍼레이드를 노리고 있다.

이번 경기는 KBS 2TV 에서 오후 3시부터 생중계된다.


[경기시간]

- 15시30분 : 여자 5000m
이은정,이선영,김희연,서현진,박호선(5명)

- 16시55분 : 남자 5000m
이두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