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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게임]이봉주 10년 만에 5000m 기록경신
게시일 : 2005-05-22 | 조회수 : 3,817
[골든게임]이봉주 10년 만에 5000m 기록 경신!
- 이봉주 10년만에 트랙 5000m 본인 최고기록경신
- 허장규 2주 연속 13분대 기록 달성
- 출전선수 8명 중 6명 본인최고기록 경신
일본 미야자키현 노베오카시에서 개최된 제16회 골든게임 노베오카대회에 출전한 삼성전자 육상단의 이봉주선수가 1995년 전국체전에서 세웠던 5000m 본인기록(14분20초59)을 10년만에 8초여 경신하며 14분12초27의 기록으로 남자 5000m H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8년(1997년 10000m 경기출전) 만에 출전한 트랙 경기에서 5000m 본인기록에 불과 2초 뒤지는 기록을 세웠던 이봉주선수는 일주일 만에 참가한 골든게임에서 본인기록을 대폭 경신하며 올 시즌 스피드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 기록은 비록 팀 동료인 허장규와 박주영,이두행선수 등보다는 뒤진 기록이나 10년전 전성기때의 기록을 넘어섰다는 데에서 대단히 큰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최근 절정의 스피드를 보이며 한국 최고의 5000m 기록을 쏟아내고 있는 허장규선수는 18년만에 한국기록 경신을 노렸으나 경기초반 앞 선수와의 충돌로 넘어질 뻔하는 등 아쉬운 레이스를 펼쳐 한국기록에 불과 4초67 뒤진 13분55초02의 기록으로 남자 5000m C조에서 3위를 차지했다.
허장규선수는 비록 한국기록 경신에는 실패했지만 2주 연속 13분대의 호기록을 수립함으로써 5000m 국내 최고의 선수임을 다시 한번 보여준 동시에 일본의 정상급 선수들과 겨루어서도 순위권에 드는 모습을 보여 확실한 한국 장거리 육상의 기대주로 떠올랐다.허장규선수는 6월의 삼성 디스턴스 챌린지대회에서 다시 한번 한국기록 경신에 도전할 예정이다.
남자 E조에 출전한 박주영선수도 14분03초의 좋은 기록을 수립했으며 이두행선수도 올 시즌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14분07초를 기록해 서서히 몸이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로써 2004년 출범한 삼성전자 육상단의 남자 트랙팀 선수들은 불과 1년6개월 만에 허장규 13분53초, 이두행 13분58초, 신영근,박주영이 14분03초를 기록해 일본의 실업팀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최강의 전력을 갖추게 됐다.
한편, 여자 5000m D조에 참가한 서현진,이선영선수도 한층 스피디한 레이스를 펼치며 16분27초와 29초로 각각 본인기록을 대폭 경신했고 여자5000m C조에 참가한 김희연선수도 작년에 이어 또 한번 조 1위를 차지하며 16분15초51로 본인기록을 경신했다. 같은 조에 함께 출전한 오정희선수도 본인기록을 경신, 이번 대회에 출전한 삼성전자 육상단의 총 8명의 선수 중 6명이 본인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인환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는 이봉주의 본인기록경신과 선수들의 대폭적인 기록향상으로 매우 만족할 만한 경기였다" 고 평가하며 "귀국 후 연이어 계속되는 육상선수권과 삼성디스턴스 챌린지대회에서 다시 한번 기록사냥에 나설 것" 임을 밝혔다.
선수단은 5월22일 귀국한다.
[경기결과]
- 남자 5000m H조 : 1위 이봉주(삼성전자) 14분12초27(본인최고기록)
- 남자 5000m F조 : 13위 박영민(한국체대) 14분11초20
- 남자 5000m E조
8위 박주영(삼성전자) 14분03초65(본인최고기록)
19위 이두행(삼성전자) 14분07초90
28위 엄효석(건국대학) 14분20초32
34위 장신권(건국대학) 14분49초02
- 남자 5000m C조 : 3위 허장규(삼성전자) 13분55초02
- 여자 5000m D조
3위 서현진(삼성전자) 16분27초57(본인최고기록)
4위 이선영(삼성전자) 16분29초86(본인최고기록)
- 여자 5000m C조
1위 김희연(삼성전자) 16분15초51(본인최고기록)
18위 오정희(삼성전자) 16분27초03(본인최고기록)
# 사진설명 : 남자 5000m H조에서 역주하고 있는 이봉주선수.
- 이봉주 10년만에 트랙 5000m 본인 최고기록경신
- 허장규 2주 연속 13분대 기록 달성
- 출전선수 8명 중 6명 본인최고기록 경신
일본 미야자키현 노베오카시에서 개최된 제16회 골든게임 노베오카대회에 출전한 삼성전자 육상단의 이봉주선수가 1995년 전국체전에서 세웠던 5000m 본인기록(14분20초59)을 10년만에 8초여 경신하며 14분12초27의 기록으로 남자 5000m H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8년(1997년 10000m 경기출전) 만에 출전한 트랙 경기에서 5000m 본인기록에 불과 2초 뒤지는 기록을 세웠던 이봉주선수는 일주일 만에 참가한 골든게임에서 본인기록을 대폭 경신하며 올 시즌 스피드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 기록은 비록 팀 동료인 허장규와 박주영,이두행선수 등보다는 뒤진 기록이나 10년전 전성기때의 기록을 넘어섰다는 데에서 대단히 큰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최근 절정의 스피드를 보이며 한국 최고의 5000m 기록을 쏟아내고 있는 허장규선수는 18년만에 한국기록 경신을 노렸으나 경기초반 앞 선수와의 충돌로 넘어질 뻔하는 등 아쉬운 레이스를 펼쳐 한국기록에 불과 4초67 뒤진 13분55초02의 기록으로 남자 5000m C조에서 3위를 차지했다.
허장규선수는 비록 한국기록 경신에는 실패했지만 2주 연속 13분대의 호기록을 수립함으로써 5000m 국내 최고의 선수임을 다시 한번 보여준 동시에 일본의 정상급 선수들과 겨루어서도 순위권에 드는 모습을 보여 확실한 한국 장거리 육상의 기대주로 떠올랐다.허장규선수는 6월의 삼성 디스턴스 챌린지대회에서 다시 한번 한국기록 경신에 도전할 예정이다.
남자 E조에 출전한 박주영선수도 14분03초의 좋은 기록을 수립했으며 이두행선수도 올 시즌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14분07초를 기록해 서서히 몸이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로써 2004년 출범한 삼성전자 육상단의 남자 트랙팀 선수들은 불과 1년6개월 만에 허장규 13분53초, 이두행 13분58초, 신영근,박주영이 14분03초를 기록해 일본의 실업팀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최강의 전력을 갖추게 됐다.
한편, 여자 5000m D조에 참가한 서현진,이선영선수도 한층 스피디한 레이스를 펼치며 16분27초와 29초로 각각 본인기록을 대폭 경신했고 여자5000m C조에 참가한 김희연선수도 작년에 이어 또 한번 조 1위를 차지하며 16분15초51로 본인기록을 경신했다. 같은 조에 함께 출전한 오정희선수도 본인기록을 경신, 이번 대회에 출전한 삼성전자 육상단의 총 8명의 선수 중 6명이 본인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인환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는 이봉주의 본인기록경신과 선수들의 대폭적인 기록향상으로 매우 만족할 만한 경기였다" 고 평가하며 "귀국 후 연이어 계속되는 육상선수권과 삼성디스턴스 챌린지대회에서 다시 한번 기록사냥에 나설 것" 임을 밝혔다.
선수단은 5월22일 귀국한다.
[경기결과]
- 남자 5000m H조 : 1위 이봉주(삼성전자) 14분12초27(본인최고기록)
- 남자 5000m F조 : 13위 박영민(한국체대) 14분11초20
- 남자 5000m E조
8위 박주영(삼성전자) 14분03초65(본인최고기록)
19위 이두행(삼성전자) 14분07초90
28위 엄효석(건국대학) 14분20초32
34위 장신권(건국대학) 14분49초02
- 남자 5000m C조 : 3위 허장규(삼성전자) 13분55초02
- 여자 5000m D조
3위 서현진(삼성전자) 16분27초57(본인최고기록)
4위 이선영(삼성전자) 16분29초86(본인최고기록)
- 여자 5000m C조
1위 김희연(삼성전자) 16분15초51(본인최고기록)
18위 오정희(삼성전자) 16분27초03(본인최고기록)
# 사진설명 : 남자 5000m H조에서 역주하고 있는 이봉주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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