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상단

삼성전자 육상단은 7월15일 이봉주선수를 비롯한 아테네올림픽 선수단이 출국한 가운데, 나머지 남자트랙팀/여자팀/경보팀이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 속에 강원도 횡계에서 맹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가장 먼저 횡계에 도착해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남자트랙팀은 8월8일(일) Happy700 평창하프마라톤을 대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지난 5월, 6월의 일본 트랙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남자트랙팀은 이번에는 하프마라톤에 도전하게 된다.
새롭게 가세한 탄자니아 출신 하미시모리선수도 순조롭게 팀에 적응하고 있으며 훈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자팀은 오정희선수가 8월8일(일) Happy700 평창하프마라톤에 출전하고, 이선영,김희연,서현진,이연진선수는 8월12~13 태백에서 열리는 실업단대항에 출전하여 하계전지훈련 중간 점검을 할 계획이다.

경보팀도 지난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에서 쾌거를 달성한 김현섭선수와 이길용선수가 하반기 대회를 대비하여 그 동안 부족했던 부분들을 집중 훈련하고 있다.
한편, 국가대표경보팀과 함께 횡계에서 훈련 중인 신일용선수는 올림픽을 위한 막바지 훈련에 한창이며, 8월11일(수) 선수단 전세기편으로 아테네로 출국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8월말까지 하반기 대회를 대비하여 훈련을 실시한 뒤 Challenge Camp로 복귀할 계획이다.


#첨부사진 : 트랙훈련 중인 여자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