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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일본 아사히 역전경주 출전
게시일 : 2002-12-24 | 조회수 : 4,075
이봉주 일본 아사히 역전경주 출전
- 동계훈련 스피드 강화 차원의 대회출전
- 국내 단일팀 최초로 일본 최강의 팀들과 대결
삼성전자 육상단은(단장 장형옥) 남자마라톤팀이 1월13일 일본에서 열리는 아사히 역전경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내년 봄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12월15일부터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남자마라톤팀은 훈련 중간점검 차원과 스피드 강화를 위해 이 대회 출전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인환 감독은 "지난 12월 후쿠오카마라톤 출전 시 대회 조직위로부터 정식 초청의사를 전달 받았으며 이를 검토한 결과 우수한 일본의 실업팀이 모두 참가해 이봉주선수에게는 스피드 강화 훈련차원으로 젊은 선수들에겐 최근 상승세인 일본의 실력을 경험토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출전을 결정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삼성전자 육상단은 그동안 일본마라톤 저력의 근원이라는 역전경주 출전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었으나 팀 창단 후 선수단 구성이 마무리 되지 않아 이를 실행에 옮기지 못하던 중 금년 단일팀 최초로 국제 역전경주에 참가하게 됐다. 참가경비는 모두 대회 조직위인 아사히 신문사가 제공한다.
일본은 역전경주가 마라톤 경기를 능가할 정도의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으며 top elite 선수들도 모두 역전경기에 참가, 세계마라톤의 스피드화에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본 마라톤의 산실로 불려왔다.
올해로 54회째를 맞는 아사히 역전경주는 후쿠오카에서 고쿠라를 잇는 99.9km 코스를 7명의 선수가 나누어 달리게 되며 일본의 최고실업팀 27개 팀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이다. 작년도 우승은 NEC 팀이 차지했으며 기록은 4시간51분53초.
금년 대회에도 지난 10월 시카고마라톤에서 2시간6분16초의 아시아최고기록을 수립한 토시나리 타카오카(가네보)를 포함, 일본의 2시간7,8분대의 우수선수가 대거 출전하며 우리에게도 낯익은 팀인 욱화성(아사히카세), 오오츠카 제약, NEC, 가네보팀 등이 출전한다.
이봉주선수는 동갑내기이자 아테네올림픽 메달 획득을 선언한 타카오카에 대해 "같은 구간에서 달릴 수 있다면 한번 실력을 겨루어 보고 싶다" 고 소감을 밝히며 대회의 우승이나 경쟁이 목표가 아니라 스피드 훈련차원에서 경기에 임하는 만큼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것" 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봉주선수의 참가에 대한 일본의 관심을 반영하듯 주관 방송사인 큐슈 아사히방송은 1월초 삼성전자 육상단의 전지훈련 캠프인 경남 고성에 방송팀을 파견, 선수들의 훈련모습과 이봉주선수 인터뷰 등을 촬영할 계획이다.
- 동계훈련 스피드 강화 차원의 대회출전
- 국내 단일팀 최초로 일본 최강의 팀들과 대결
삼성전자 육상단은(단장 장형옥) 남자마라톤팀이 1월13일 일본에서 열리는 아사히 역전경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내년 봄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12월15일부터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남자마라톤팀은 훈련 중간점검 차원과 스피드 강화를 위해 이 대회 출전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인환 감독은 "지난 12월 후쿠오카마라톤 출전 시 대회 조직위로부터 정식 초청의사를 전달 받았으며 이를 검토한 결과 우수한 일본의 실업팀이 모두 참가해 이봉주선수에게는 스피드 강화 훈련차원으로 젊은 선수들에겐 최근 상승세인 일본의 실력을 경험토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출전을 결정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삼성전자 육상단은 그동안 일본마라톤 저력의 근원이라는 역전경주 출전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었으나 팀 창단 후 선수단 구성이 마무리 되지 않아 이를 실행에 옮기지 못하던 중 금년 단일팀 최초로 국제 역전경주에 참가하게 됐다. 참가경비는 모두 대회 조직위인 아사히 신문사가 제공한다.
일본은 역전경주가 마라톤 경기를 능가할 정도의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으며 top elite 선수들도 모두 역전경기에 참가, 세계마라톤의 스피드화에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본 마라톤의 산실로 불려왔다.
올해로 54회째를 맞는 아사히 역전경주는 후쿠오카에서 고쿠라를 잇는 99.9km 코스를 7명의 선수가 나누어 달리게 되며 일본의 최고실업팀 27개 팀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이다. 작년도 우승은 NEC 팀이 차지했으며 기록은 4시간51분53초.
금년 대회에도 지난 10월 시카고마라톤에서 2시간6분16초의 아시아최고기록을 수립한 토시나리 타카오카(가네보)를 포함, 일본의 2시간7,8분대의 우수선수가 대거 출전하며 우리에게도 낯익은 팀인 욱화성(아사히카세), 오오츠카 제약, NEC, 가네보팀 등이 출전한다.
이봉주선수는 동갑내기이자 아테네올림픽 메달 획득을 선언한 타카오카에 대해 "같은 구간에서 달릴 수 있다면 한번 실력을 겨루어 보고 싶다" 고 소감을 밝히며 대회의 우승이나 경쟁이 목표가 아니라 스피드 훈련차원에서 경기에 임하는 만큼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것" 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봉주선수의 참가에 대한 일본의 관심을 반영하듯 주관 방송사인 큐슈 아사히방송은 1월초 삼성전자 육상단의 전지훈련 캠프인 경남 고성에 방송팀을 파견, 선수들의 훈련모습과 이봉주선수 인터뷰 등을 촬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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